[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송파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송파문화발전연구회’(회장 장종례)는 지난 12월 19일(목) 송파구의회 5층 회의실에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송파문화발전연구회’는 올해 2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송파구 문화재단 발전 방안에 대한 연구를 진행해왔다. 그간 현장 방문 및 1, 2차 중간 보고에서 타 지자체 문화재단 성공사례 분석, 문화재단 설립에 관한 이론 및 법률에 관해 검토했으며, 소속 의원들은 꾸준한 질의와 토의를 거듭하며 송파구 문화재단의 발전방안에 대한 연구를 이어왔다.
이번 최종보고는 그간의 연구 과정을 토대로 △설문조사를 통한 송파구민의 문화예술 관련에 관한 전반적인 현황 분석 △인사제도, 조직 운영 및 구성 등에 관한 송파문화재단의 주요 개선 방안 △ 중장기 발전방안·지역문화·전문인력 운영 등에 관한 문화재단의 발전방향에 관한 연구발표를 진행하였다. 소속 의원들은 이번 보고를 통해 그동안 논의해왔던 문제점을 토대로 향후 문화재단의 개선 방안을 위한 조례 마련 등을 통한 정비개선 방향에 관하여 토론하였다.
문화발전연구회를 한 해 동안 이끌어 온 장종례 회장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연구회는 송파구 문화재단 조례 및 전문인력을 통한 인사제도 조직운영 관리 체제를 정비하고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할 것”이며, “또한 중장기 발전 방안을 수립하여 문화재단의 공공서비스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송파 문화발전을 위한 지속가능한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