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하남도시공사는 건강도시 조성을 위한 혁신적인 스타트업을 발굴ㆍ지원하기 위해 ‘하남스타트업캠퍼스’ 신규 입주기업 2개사를 오는 2월 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 하남스타트업캠퍼스는 2021년 개소 이후 바이오, 헬스 등 건강도시를 구현하는 산업 분야에 집중하며, 지역 기반 스타트업 생태계를 선도해왔다. 특히 입주기업들에게 차별화된 지원을 제공하며, 하남시의 창업 허브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 올해는 건강과 환경을 아우르는 창업기업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의 건강도시 조성 관련 분야를 넘어, 협업이 가능한 다양한 산업 분야로 모집 대상을 확대했다. 이를 통해 창업 생태계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분야 간 융ㆍ복합을 통해 새로운 혁신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 입주기업으로 선정된 스타트업은 독립형 사무 공간 제공(최초 2년, 최대 3년 연장 가능)과 함께 ▲사업화 비용 지원(사업화 패키지) ▲네트워킹 및 협력 기회 ▲맞춤형 멘토링 ▲입주기업 홍보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참여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 신청 대상은 건강도시 조성 및 관련 산업 분야에서 활동 중이거나 협업이 가능한 창업 3년 이내 기업과 예비창업자이다. 예비창업자의 경우 입주 후 6개월 이내 하남시에 사업자 등록 또는 법인 설립이 필요하며, 창업 3년 이내 기업은 입주 후 3개월 이내에 본사를 하남시로 이전해야 한다.
□ 입주기업 선정은 1차 서류 심사와 2차 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 기업을 발표할 예정이며, 입주는 3월 1일부터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과 절차는 하남스타트업캠퍼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특히, 이번 모집은 건강도시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더욱 강화된 지원 체계를 통해 혁신적이고 지속 가능한 창업 생태계를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창업 초기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할 계획이다.
□ 하남도시공사 최철규 사장은 “하남스타트업캠퍼스는 스타트업들이 성장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지속 가능한 가치를 실현할 스타트업들이 이곳에서 새로운 도약을 이루길 기대한다. 많은 유망 기업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