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HL만도에서 신학기를 앞두고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500만원 상당 고급 운동화 50켤레를 2월 21일, 성남시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 성남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장현자)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HL만도의 이재호 책임매니저를 비롯해 후원품을 전달받는 우리한부모가족지원센터 이지우 회장, 성남시그룹홈연합회 표완규 회장, 그리고 장현자 센터장과 각 단체 직원들이 함께 참석했다.

□ 한호상 성남시자원봉사센터 사회공헌부장은 “이번 HL만도의 기업사회공헌 활동은 좀 더 색다르게 기획됐다”라고 하면서 “먼저 후원 물품을 받을 단체와 협의해 수령대상 아동을 선정하고, 그 아동이 지정 백화점 내 선호하는 운동화 브랜드의 매장을 방문해 사고 싶은 신발을 결정하면, HL만도에서 사후 결재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해서, 아동이 가족이나 보호자와 함께 신발을 고르며 즐거운 시간을 갖도록 했다”라고 설명했다.

□ 이재호 책임매니저는 “HL만도는 모빌리티 회사로서 안전한 아동과 미래 세대의 지원을 사회공헌 활동의 비전으로 하고 있어, 이번에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신발 지원 프로젝트’를 생각하게 되었다”고 하면서 “후원 연계를 위해 애써준 성남시자원봉사센터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