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 해빙기 취약시설 현장 점검 실시

  • 등록 2025.03.07 19:3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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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구원 제1부시장, 현장 직접 점검하며 안전 관리 강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특례시가 지난 7일 해빙기를 맞아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취약시설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얼었던 지반이 기온 상승으로 녹으면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정구원 화성시 제1부시장이 직접 참여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절토 사면의 균열 및 침하 여부, 노후 건축물의 부등침하와 주요 구조물의 균열 상태, 건설현장의 공정 진행 상황 등이며, 향후 보완 대책 마련에도 중점을 뒀다.

 

화성특례시는 2월부터 3월까지 급경사지와 노후 주택, 건설현장 등 취약시설 332개소를 집중 점검하고 있으며, 각 소관 부서별로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다.

 

정구원 제1부시장은 “해빙기에는 지반이 약화돼 예상치 못한 안전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며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지속적인 점검과 철저한 관리로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시창 기자 korea114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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