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민방위대원의 비상 대응능력 함양을 위한 ‘2025년 민방위 기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민방위 교육 대상은 만 20세(2005년생)부터 만 40세(1985년생)까지이며, 편성 연차에 따라 1~2년 차 대원은 집합교육, 3년 차 이상 대원은 사이버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집합교육은 오는 4월 25일까지 문학야구장 지하 민방위교육장에서 진행되며, 평일에 교육 참석이 어려운 대원들을 위해 19일에는 주말 교육도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사이버교육은 4월 14일부터 6월 30일까지 ‘민방위 사이버교육센터’에서 진행되며, 3~4년 차 대원은 2시간, 5년 차 이상 대원은 1시간을 이수해야 한다.
교육 내용은 민방위 제도 등에 대한 기본 소양, 응급처치, 소방 안전, 재난 대비 등의 실습과목으로 구성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민방위 대원들의 비상 대처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교육에 불참할 시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니, 대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미추홀구를 포함한 전국 민방위 교육 일정은 ‘국민재난안전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