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파주시가 27일 파주시 시민회관 다목적실에서 ‘2025년 상반기 자산형성지원사업 자립역량교육’을 실시했다.
자산형성지원사업은 근로하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가입자가 매월 일정액을 저축하면 정부에서 추가로 근로소득 장려금을 지원하여 주택구입, 자녀교육, 창업자금, 그 밖의 자활·자립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저소득층의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교육은 국민연금공단 조현섭 전문강사의 ‘돈 걱정 없는 가정경제’라는 주제로 자산형성지원사업에 참여(희망저축계좌Ⅱ, 청년내일저축계좌 가입자)하고 있는 자활참여자 14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지출 관리 및 저축 방법, 효율적인 신용 관리와 부채관리의 이해 등의 내용을 다뤘으며, 자립에 있어 꼭 필요한 경제 지식에 대해 사례와 함께 설명하며 참여자의 이해도를 높였다.
교육에 참여한 한 대상자는 "오늘 교육을 통해 다양한 금융 지식 및 노후 대비를 위한 여러 가지 정보를 알게 되어 유익했다”라며 “3년 후 나의 자립에 밑거름이 될 소중한 자금이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저축해 성공적으로 자립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권예자 복지지원과장은 “자산형성지원사업 참여자들이 앞으로도 근로와 저축을 꾸준히 이어가 만기 지원금으로 자립에 성공하시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필요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