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풍양보건소, 4월부터 매주 ‘오남읍 찾아가는 치매 조기 검진’ 실시

  • 등록 2025.03.28 18:5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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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풍양보건소는 4월부터 시민들의 치매 예방과 조기 진단을 위해 ‘오남읍 찾아가는 치매 조기 검진’을 실시한다.

 

검진은 매주 화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오남읍사무소 2층 오남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검진은 치매 선별 검사(CIST), 치매 진단 검사(CERAD-K), 치매 예방 교육 등으로 구성되며, 보건소는 검사 결과에 따라 협약병원에서 감별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정미 소장은 “‘찾아가는 치매 조기 검진’은 지역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여 치매 예방 관리의 효율성을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검진을 통해 치매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매 환자와 그 가족의 삶의 질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치매 환자 쉼터 운영, 인지 훈련 프로그램 제공, 치매 치료 관리비 지원 등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시창 기자 korea114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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