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장애인체육회(회장 신상진)은 4월 11일 오후 4시 성남종합스포츠센터 1층 다목적체육관에서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5 가평(4.24∼26) 성남시 출전선수단 출정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 성남시의회 의장직무대리 안광림 부의장, 이수진 국회의원, 장영하 수정구 당협위원장, 성남시의회 안극수 문화복지체육위원장, 고병용, 박주윤, 추선미, 이영경, 윤혜선, 김윤환 의원과 성남시장애인체육회 임원 및 종목별 회장, 부회장들이 참석하여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였다.

약 2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권순천 사무국장의 출전현황 보고에 이어 신상진 시장의 인사말씀, 의장직무대리 안광림 부의장 축사가 이어졌다.
신상진 시장은 그동안 흘린 땀과 노력이 빛을 발하도록 선수단 여러분을 시민들과 함께 응원 하겠다라면서 안전사고 없이 그동안 닦아온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시어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성남시 의회 안광림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하시는 선수단과 관계자 여러분을 응원하는 출정식에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하면서 성남시를 빛내기 위해 많은 성과를 보여주신 것에 대한 감사의 인사와 3연패의 위업의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선수단의 용기와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선수대표(배드민턴 박민재, 댄스스포츠 박경하) 선서를 이어 신상진 시장은 단기를 힘차게 흔들어 보인 후 이상호 상임부회장에게 전달하며 선전을 당부했다.

이상호 상임부회장은 파이팅 3창을 힘차게 선수단과 함께 외치며 종합 3연패 결의를 다짐했다.
성남시 출전 선수단은 오는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가평체육관 등 17개 경기장에서 배드민턴, 휠체어댄스스프츠 등 16개 종목 304명(임원 51명, 감독,코치 34명, 보호자 30명, 선수 189명) 등이 열띤 응원속에서 경기를 펼친다.
사전경기로 4월17일부터 19일까지 가평 한석봉체육관에서 탁구 경기가 진행되며 19일 오산스포츠센터에서 수영종목 경기가 진행된다.
또한, 론볼 경기는 15명의 성남시 선수가 24일부터 26일까지 관외 시흥시론볼경기장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출전선수 중 성남시청 직장운동부 탁구팀 윤지유(패럴림픽 메달리스트), 문성혜(패럴림픽 메달리스트) 등이 출전하며, 수영종목은 정태현(제14회 2관왕), 정홍재(제13회 2관왕) 등이 출전하여 종합우승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