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박동산)은 4월 24일, 성남시 1일 명예시장(박은미)으로부터 학대피해아동을 위한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식은 김순신 성남시 복지국장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이번 후원금은 학대피해아동의 심리적 안정과 회복, 복지 향상을 위한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성남시 1일 명예시장은 2025년 1월 24일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되어 위촉되었으며, 소통행정, 4차산업, 맞춤복지, 교통허브, 그린도시, 이 5개 분야에서 지금까지 계속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성남시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박동산)은 박은미 명예시장의 방문에 따라 기관 운영상황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은미 명예시장은 “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실시하는 아동학대예방교육 등 예방사업이 감명깊었다”라며 아동보호전문기관의 사업과 학대피해아동에 대한 깊은 관심 표명과 함께 기관에 정책제안을 전달하였다. 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앞으로도 성남시와 함께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아동 보호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지원과 정책을 추친해 나갈 계획임을 공유하였다.
이번 후원은 1일 명예시장 활동으로 얻어진 경험을 통해 최초로 시행된 사례이며, 피해아동의 회복과 나아가 아동학대예방에 동참하는 의지만큼, 그 상징성과 의미가 매우 특별하다고 할 수 있다.
성남시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박동산)은 2025년 1월 개소 이후, 아동학대 피해 아동과 가정을 지원하며, 현재 357가구, 531명을 대상으로 사례관리와 아동학대 예방홍보, 교육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재발방지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며,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2025년부터 위드캔복지재단이 성남시로부터 위· 수탁 업무 협약을 체결하여 기관을 운영하고 있다.
※ 민법이 개정되어 부모라도 아동을 체벌할 권리는 없으며 아동에게 신체적·정서적·성적 학대 등을 하면 최대 10년 이하 징역 등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누구든지 아동학대가 의심되면 112에 신고하고 아동 양육·지원 등에 어려움이 있으면 129(보건복지상담센터)와 상담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