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시 경제진흥국 직원들과 강원 고성군 직원들이 지난 20일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교차기부를 통해 서로의 지역을 응원했다. 각 지자체 공무원 11명씩 총 22명이 참여했다.
두 지자체는 “이번 상호 교차기부가 춘천시과 고성군의 지역발전에 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돼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춘천시는 모인 기부금은 고향사랑기금으로 조성해 지역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올해 진행 중인 사업은 ▲안전취약지역 고향안전지킴차량 지원 ▲춘천시 태권도 시민활성화 ▲취약지역 자살 및 고독사 예방 지역건강돌봄이다.
홍승표 시 기획예산과장은 “앞으로도 춘천시의 다양한 주민 복리 증진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교차기부를 비롯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힘쓸 것”이라며 “기부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