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2025년 5월 22일 오후 2시,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각급 학교의 중대재해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 업무담당자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학교 현장의 안전의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안전사고 예방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총 3가지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중대재해 예방 릴레이 캠페인’
‘중대재해처벌법의 이해’
‘법령에 따른 학교의 안전 의무 이행사항’이 주요 교육 내용이다.
특히 이번 연수는 2025년 처음으로 새롭게 기획된 연수로, 그동안 관리감독자와 현업 업무종사자를 중심으로 법정 의무 연수 위주로 추진되어 왔던 것과 달리, 학교의 실제 안전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실무자들의 이해도 제고와 현장 적응력을 높이기 위한 첫 시도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한양수 교육장은 “중대재해 예방은 단순한 규정 준수가 아니라, 우리 학생들과 교직원, 그리고 현장에서 근무하는 공직자 모두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가장 기본적인 책무”라며, “오늘 회의가 안전 중심의 교육환경을 정착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성남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현장의 안전관리 체계 강화를 위한 실무교육과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현장 중심의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학교와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