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폭염 대비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

  • 등록 2025.07.10 10:3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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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활동 각별한 주의 당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가 오는 9월 30일까지 폭염에 대비해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온열질환은 고온 환경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두통, 어지럼증, 근육경련, 구토, 의식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적절한 대응이 이뤄지지 않으면 생명을 위협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시는 폭염기간 동안 온열질환 발생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관련 기관과 정보를 공유해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응급실을 운영하는 천안의료원, 단국대병원, 순천향대천안병원, 천안충무병원과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해 온열질환자 피해 발생에 대응할 계획이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폭염이 연일 이어지는 가운데 낮시간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해달라”며 “특히 증상 발생 시 신속히 의료기관에 방문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시창 기자 korea114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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