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음성지역자활센터가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25년 지역자활센터 성과 평가에서 10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전국 228개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평가에서 음성지역자활센터는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자활역량 증진 △자활근로사업단 운영성과 △자활기업 활성화 △센터 운영 전문성 △지역사회 연계·협력 활성화 등의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으로 ‘최우수 지역자활센터’ 인증과 현판, 추가 운영비를 지원받게 된다.
음성지역자활센터는 지역 내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자립을 위해 곰비임비, 청소나라, 에코팩토리, 음성제터먹이 등 10개의 자활사업단을 운영함과 동시에 지역사회를 위한 환경개선 등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특히 농촌형임에도 불구하고 충북에서 최초로 기업 연계형 사업(프랜차이즈-편의점, 오백국수점)을 운영하고, 매출 안정화를 위해 노력한 점을 이번 평가에서 인정받았다.
박용훈 충북음성지역자활센터장은 “군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가 있었기에 전국 단위 평가에서 10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이라는 좋은 결실을 보게 됐다”며 “앞으로도 자활근로 참여자들이 탈수급을 할 수 있도록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 센터장은 사회복지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달 5일 열리는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에서 국민포장을 수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