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당진시 정미면은 지난 3일 정미면 주민자치회와 인천시 연수구 송도5동 주민자치회가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한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자매결연 협약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
3일 오후 송도5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정미면 박명수 면장과 정미면 주민자치회 현진수 회장, 송도5동 강지행 동장, 송도5동 주민자치회 채한진 회장을 비롯한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참석했다.
두 지역은 이번 협약을 통해 행정·문화·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주민자치 역량 강화를 위한 교류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주민 상호 방문, 문화 행사 참여, 지역 특산물 교류 등을 통해 두 지역 간 우호를 다지고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정미면 현진수 주민자치회장은 “송도5동과의 자매결연을 계기로 두 지역 주민들이 더욱 가까워지고, 상호 발전을 도모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송도5동 채한진 주민자치회장 역시 “주민자치회 간 교류와 협력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