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은 청년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통해 미래형 일자리 진입을 지원하고자, ‘2025년 양평군 청년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강사 양성과정’을 9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교육 역량을 갖춘 전문 강사를 양성하기 위한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경기청년공간 내일스퀘어 양평(양평읍 양근로 196)에서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진행된다.
교육 대상은 소프트웨어(SW) 및 인공지능(AI) 강사로 활동을 희망하는 양평군민으로, 18세부터 39세까지 청년을 우선 선발한다. 교육과정은 초등학생 대상 교육을 수행할 수 있도록 강의 기획력과 실전 교육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민간 자격인 ‘ACE 코딩 강사 자격증 2급’ 취득 과정도 포함되어 있어 수료 이후 실질적인 취·창업으로의 연계도 가능하다.
양평군은 이번 과정을 통해 청년들이 미래 교육산업에 필요한 역량을 갖춘 디지털 인재로 성장하고, 지역 내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청년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며, “청년들의 자기 계발과 경력 설계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청년 친화도시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한편, 양평군은 경기청년공간 내일스퀘어 양평, 양평청년공간 오름, 딴딴회관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의 청년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취·창업, 자기 계발, 동아리 활성화를 위한 다채로운 청년 지원정책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