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상상플랫폼, 수도권 최대 로컬 축제 개최

  • 등록 2025.09.08 13: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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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제물포 웨이브 마켓·오! 슬로우 마켓·누들 팝업스토어 동시 진행 -
- 1,500평 전 공간 활용 초대형 로컬ㆍ빈티지 페스티벌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상상플랫폼 전 공간(1,500평)에서 제물포 웨이브 마켓(제3차), 오! 슬로우 마켓, 인천 누들 팝업스토어 등 대규모 로컬·빈티지 마켓과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이번 행사는 2024년 7월 상상플랫폼 개관 이후 최대 규모로 열리며, 제물포 웨이브 마켓(68팀), 인천 누들 팝업스토어(2팀), 오! 슬로우 마켓(80팀) 등 총 150팀이 참여한다. 웨이브홀(500평)과 라운지(약1,000평)를 가득 메우는 초대형 축제가 될 전망이다.

 

○ 제물포 웨이브 마켓은 인천의 로컬 브랜드를 발굴·지원하는 체험형 팝업 행사로, 지난해부터 올해 7월까지 총 5회 열려 누적 방문객 10만 2천여 명을 기록하며 인천 대표 로컬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 이번 마켓에는 1959년 창립한 인천 토종 문구·생활 브랜드 피스코리아, 인천 로컬 매거진을 제작하는 스펙타클을 비롯해 지역 기반의 다양한 식음료굿즈소품패션수공예품 브랜드가 참여한다.

 

○ 행사장 집기는 모두 친환경 자재로 구성했으며 ▲체험존에서는 롱보드, 목각인형, 이끼 정원 꾸미기, 열쇠고리 만들기 등 프로그램을 ▲푸드존에서는 수제 맥주, 스페셜티 커피, 베이커리 등 다채로운 먹거리를 선보인다.

 

○ 부대 프로그램으로는 DJ 공연과 행운권 추첨, 구매 스탬프 적립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한 9월 15일부터 21일까지 인천 중구에서 구매한 영수증 인증 시 추가 혜택을 제공해 행사장 내 소비 촉진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함께 도모한다.

 

○ 상상플랫폼 데크존에서는‘누들 팝업스토어’가 열려 인천의 원조 음식인 짜장면과 쫄면의 역사를 소개한다. 차이나타운 대표 중국집 연경과 쫄면을 개발한 광신제면소가 참여해 판매와 이벤트를 진행한다. 전시체험이벤트 존에서 누들 스탬프를 모으면 짜장면쫄면 식사권과 강화섬 쌀라면 등의 경품을 받을 수 있다.

 

○ 라운지에서는 인천관광공사의 후원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빈티지 마켓 오! 슬로우 마켓이 열린다. 80개 팀의 셀러가 희소성 높은 제품을 선보이며, 빈티지 포토존의 아날로그 스냅 촬영과 개항장 도보 투어도 함께 운영된다.

 

○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은“이번 행사는 로컬 브랜드, 빈티지 문화, 인천의 대표 먹거리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초대형 축제”라며, “수도권 최대 규모의 마켓으로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놓고, 인천 관광의 매력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김시창 기자 korea114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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