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지난 10월 24일(금) 성남시다함께돌봄센터 29호점(센터장 손지민)은 센터 내에서 초록우산과 가온그룹의 지원으로 진행된 ‘초등학생 진로탐색 프로젝트 <산들공작소>’의 결과 발표회 ‘산들빛 展’을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번 ‘산들빛 展’은 돌봄센터 이용 아동들이 한 해 동안 다양한 진로 체험과 창의 활동을 통해 완성한 작품들을 선보이는 자리로, 미술 작품전, 사진 전시회, 영상 발표회, 포토존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아동들은 ‘어린이 큐레이터’가 되어 자신이 만든 작품을 직접 소개하고, 활동 영상을 함께 감상하며 성취감과 자긍심을 느꼈다.
행사에는 돌봄센터 이용 아동과 보호자, 지역주민 등이 함께 참여해 아동들의 성장과 노력을 함께 축하하였다. 특히 가족들이 아동들의 작품 앞에서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길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고, 전시장을 가득 채운 따뜻한 박수와 웃음 속에서 감동적인 행사를 진행하였다.
손지민 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아동들이 스스로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가족과 함께 성장을 축하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아동의 꿈과 진로를 응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전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