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파주시는 지난 29일 문산행복센터 소공연장에서 녩파주시 사회적경제 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파주시가 주최하고 ㈔파주시공유경제네트워크가 주관했으며,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사회적경제의 역할과 지속 가능한 사회적가치 확산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사회적경제기업 관계자 및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윤경자 ㈔파주시공유경제네트워크 이사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진석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본부장이 ‘기본사회와 사회적경제의 역할’, 김용재 ㈜한국경영경제연구원 부원장이 ‘지역순환경제 기반 파주형 상생경제플랫폼 구축 방향’을 주제로 각각 발제를 진행했다.
특히, ‘상생경제플랫폼’은 파주시 내 시민, 사회적경제기업, 소상공인 등 다양한 지역 주체가 함께 참여하는 지속 가능한 지역 경제 생태계 구축 모델로 제시되어, 참석자들로부터 높은 공감과 기대를 모았다.
이어진 토론에는 ▲김동선 파주시사회복지협의회장 ▲목진혁 파주시의원 ▲이종칠 파주상공회의소 사무국장 ▲이지호 파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국장 ▲정선애 파주시마을공동체협회장 ▲조헌진 서영대학교 교수 등이 참여해, 시민 참여 기반 문제 해결, 사회적가치 확산, 상생경제 생태계 조성 방안 등을 중심으로 현실적이고 실행 가능한 제안을 제시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가 추구하는 기본사회는 함께 성장하고 함께 누리는 공동체 도시를 만드는 것”이라며, “사회적경제 주체와 행정이 협력해 시민 모두가 안정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체계를 공고히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사회적경제 포럼’은 ▲시민과 사회적경제 주체의 참여 확대 ▲정책과 현장의 의견 공유 ▲민관 연대 기반 강화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파주시가 추진하는 기본사회 실현의 발판을 마련한 자리로 평가된다.
파주시는 토론에서 제시된 의견과 전략을 바탕으로 ▲사회적경제기업 성장 지원 ▲지역 내 순환 경제 활성화 ▲시민 체감형 사회서비스 강화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사회적경제 중심도시’로 도약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