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국가보훈부 인천보훈지청은 참전유공자 등 30여명과 함께 11월 10일 1박2일 일정으로 부산시를 방문, 전적지 순례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6·25 전투지역을 순례하며 국가를 위해 헌신한 참전유공자의 명예를 선양하고, 제19회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11.11.) 기념식에 참석하여 유엔전몰장병을 추모하고자 마련됐다.
순례 참석자들은 6·25전쟁 당시 영도유격대의 격렬한 훈련과 출동이 이루어졌던 부산 태종대 지역을 돌아보고 의료지원단 참전기념비에 참배하며, 호국영웅의 국가를 위한 특별한 희생과 헌신을 되새겼다.
장숙남 인천보훈지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참전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에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그 위대한 호국정신이 미래세대로 계속해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