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 미추홀구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 및 중도입국자녀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운영한 ‘글로벌셀러 양성 교육 과정’을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결혼이민자 직업훈련 프로그램은 사전교육과 직업훈련 교육으로 구성돼 있으며, 센터는 사전교육으로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컴퓨터교육, 컴퓨터 ITQ자격증 교육, 미추홀구일자리지원센터와 함께 취업 지원교육을 진행했다.
사전교육 이수 후에는 11월까지 직업훈련 교육으로 글로벌셀러 양성 교육, 창업지원 교육을 진행해 결혼이민자 맞춤형 교육 과정을 운영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다문화가족 교육생은 “예전에는 컴퓨터로 문서 작업하는 게 정말 어려웠는데, 교육을 통해 기초부터 차근차근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다른 교육생들과 함께 정보를 나누고 공부하면서 큰 힘을 얻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 외에도 관내 다양한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 및 문의는 전화로 가능하다.
한편, 글로벌셀러 양성 교육 과정은 사전교육(156시간), 직업훈련 교육(144시간) 등 총 300시간의 교육 과정으로 운영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