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즈 김시창 대표 기자 |

성남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진미석)에서 운영하는 성남청년참여단(이하‘참여단’)은 2020년 7월18일 출범부터 그동안 활동을 정리하는 시간으로 분과 및 개별 단원들이 협의 숙의한 정책 제안 사업을 보다 구체화하고 대내·외로 공유하는 자리로 지난 11일 분당야탑청소년수련관에서「청년 정책제안파티」를 개최했다.

‘정책제안파티’에서는 성남 청년으로 구성된 참여단 20명이 청년 노동정책, 청년 공간 확충, 청년참여 거버넌스 등 7건의 정책을 제안하고 숙의하는 자리다.

이번‘정책제안파티’에서는‘원주시청년정책위원회’권아름 부위원장을 비롯해 청년 활동가 4명을 초청 각 소속 단체 소개 및 참여 활동에 대한 정책 제안 및 반영 사례 발표하며 향후‘참여단’ 활동에 대해 행보를 계획했다.

그리고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청년정책과 언론에서 비친 청년 이슈에 대한 청년들의 생각을 공유하고 서로 논의하는 자리였으며, 특히 그동안의 성남청년참여단 활동의 소감을 말할 수 있도록 운영했다.

‘정책제안파티’에서 나온 결과물은 향후 성남시, 시의회 등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전달할 예정이다.

성남청년참여단 한채훈 단장은 “그동안 청년 문제에 관해 관심만 가졌다면 이제는 행동을 통해 적극적 참여로 청년들의 목소리를 정책·사업들이 반영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면서, “지역사회에서의 청년들의 주제별 공론장 및 정책제안의 자리를 마련, 청년 문제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과 대안들이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이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