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무즈의 파도가 김포의 식탁을 흔들게 둘 수 없습니다

  • 등록 2026.03.16 10:3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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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경도시 김포시장 출마자로서 드리는 ‘경제 안보’ 이야기
-6,000km 밖의 긴장, 김포 시민의 식탁을 위협하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최근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의 긴장 상황과 관련해 한국을 포함한 우방국들에 군함 파견을 요청할 수 있다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많은 시민들에게는 멀리 떨어진 중동의 바다 이야기처럼 들릴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세계의 긴장은 생각보다 빠르게 우리의 일상으로 들어옵니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해상 원유 수송의 핵심 통로입니다. 이곳의 긴장이 높아지면 국제 유가가 먼저 움직이고, 그 영향은 결국 물류비와 생활 물가 상승으로 이어집니다.

 

중동의 바다에서 시작된 파도가 6,000km를 건너 대한민국으로, 그리고 김포 시민의 식탁까지 닿을 수 있는 이유입니다.

 

그래서 저는 접경도시 김포시장 출마자로서 이 문제를 남의 나라 이야기처럼 넘길 수 없습니다. 세계의 불안정이 커질수록 우리가 지켜야 할 것은 시민의 일상과 지역 경제이기 때문입니다.

 

▲외교 뉴스 뒤에 숨겨진 ‘생존의 경제학’

국제 정세의 변화는 단순한 외교 뉴스로 끝나지 않습니다. 수출과 에너지 수입에 크게 의존하는 우리 경제 구조에서 국제 유가와 물류비의 변화는 곧 산업과 민생 경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특히 제조업과 물류 산업이 함께 자리 잡은 김포 경제는 이러한 변화에 더욱 민감합니다. 유가가 오르면 기업의 생산비와 물류비 부담이 동시에 커지고, 그 부담은 결국 지역 경제와 시민 생활로 이어집니다.

 

그래서 저는 이 문제를 단순한 국제 정세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지역 경제를 지키는 ‘경제 안보’의 문제로 바라봅니다.

 

▲접경도시 김포, 평화가 곧 성장의 조건입니다

김포는 한강을 사이에 두고 북한과 마주한 접경도시입니다. 우리에게 안보는 추상적인 개념이 아니라 삶의 조건입니다. 안보 불안이 커지면 기업 투자는 위축되고 지역 경제는 먼저 흔들립니다. 시민들은 이미 그런 경험을 여러 번 해왔습니다.

 

그래서 저는 김포의 발전 전략을 이야기할 때 항상 ‘평화와 안정 위에서 성장하는 경제’를 강조해 왔습니다. 중앙정부가 외교와 국방을 담당한다면, 지방정부의 역할은 국제 정세의 거센 파도가 시민의 삶에 미치는 충격을 최소화하는 ‘경제 방파제’가 되는 것입니다.

 

▲외부 충격에 강한 김포 경제 방어전략

세계 경제가 불안할수록 지방정부의 역할은 더욱 분명해집니다. 저는 김포의 경제 구조를 외부 충격에도 쉽게 흔들리지 않는 튼튼한 체질로 바꾸겠습니다.

 

첫째, 에너지 고효율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겠습니다. 에너지 비용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기술 집약적 기업을 유치하고, 지역 중소기업의 에너지 효율 개선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둘째, 흔들리지 않는 지역 공급망 기반을 다지겠습니다. 김포의 제조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생산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물류 인프라를 고도화하고 산업 기반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겠습니다.

 

셋째,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위기 대응력을 높이겠습니다. 유가 상승과 물가 변동에 취약한 지역 상권이 무너지지 않도록 정책자금 이자 지원과 보증 확대, 지역 소비 활성화 정책을 통해 실질적인 버팀목을 만들겠습니다.

 

▲시민의 일상을 지키는 시장이 되겠습니다

세계 질서는 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시민의 삶을 지키는 행정의 기준은 변하지 않습니다. 시장에게 중요한 것은 거창한 외교 담론이 아니라 시민의 일상과 지역 경제를 지키는 일입니다.

 

저는 김포의 미래를 외부 충격에도 흔들리지 않는 ‘자립형 경제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그래야만 국제 정세가 아무리 요동쳐도 우리 시민의 삶이 흔들리지 않습니다.

 

호르무즈의 파도가 아무리 거세도 김포 시민의 식탁까지 흔들게 둘 수는 없습니다. 접경도시 김포의 평화를 굳건히 지키고, 그 평화 위에서 흔들리지 않는 경제를 반드시 만들겠습니다.

 

 

 

김포시장 예비후보,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오강현

김시창 기자 korea114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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