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즈 김시창 기자 | (재)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수지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흑호의 해를 함께할 소속 청소년자치기구를 선발하여 위촉장 및 인준서를 수여하는 발대식을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지난 26일 진행했다.

청소년자치기구연합 케미타임-발대식은 청소년에게 수지청소년문화의집 및 청소년자치기구 소개, 재단 이사장 명의의 위촉장(청소년운영위원회)과 인준서(청소년동아리) 수여, 센터장 축하 인사, 지치기구별 활동 등이 진행되었으며 대상인원 34명 중 33명(97%)가 참여했다.

청소년운영위원회 ‘누리봄’은 수지청소년문화의집 운영에 참여하며,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욕구조사와 이를 바탕으로 하는 기획활동, 타 지역 청소년운영위원회와의 교류활동 등의 활동을 하게 되며, 청소년동아리연합회 ‘도담’은 청소년자치활동을 하면서 활동 소모품 및 대내․활동을 지원받는다.

청소년운영위원회 ‘누리봄’은 정기회의를 통해 31일부터 4월 7일까지 관내 거주 중이거나 용인시 소재 학교를 다니고 있는 14~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일주일간의 추가모집이 결정됨에 따라 접수시기를 놓치거나 관심 있는 청소년들은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신청할 수 있게 된다.

수지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소속 동아리가 아니어도 3인 이상의 동아리는 댄스연습실, 동아리활동실을 이용할 수 있다고 전하며, 청소년운영위원회의 시설 운영참여와 지역 청소년동아리 활성화로 수지청소년문화의집이 여가문화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