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우크라이나 코자크와 러시아 문학' 특강 열어

  • 등록 2022.04.18 06: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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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중도서관서 50명 무료 수강…‘마당에 나온 야간 인문학’ 첫 강

 

 

 

[타임즈 - 김시창 기자] 성남시는 오는 5월 6일과 13일 오후 7시 30분 분당구 운중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우크라이나 코자크와 러시아 문학’을 주제로 한 명사 초청특강을 연다.

 

운중도서관이 특화사업으로 운영 중인 ‘마당에 나온 야간(夜間) 인문학’의 올해 첫 강의다.

 

양일간 이현우 문학평론가를 초빙한다.

 

러시아 작가의 작품을 통해 민족주의와 제국주의의 양상을 살피고 평화에 대해 고민해 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우크라이나 일대 코자크 족을 전사 집단으로 묘사한 니콜라이 고골(1809~1852년)의 역사 소설 ‘타라스 불바’, 러시아의 캅카스 전쟁 이야기를 쓴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1828~1910년)의 장편소설 ‘하지 무라트’를 다룬다.

 

이번 특강은 성남시민 50명이 무료 수강할 수 있다.

 

수강하려면 성남시 평생학습 통합플랫폼 ‘배움숲’을 통해 4월 18일부터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운중도서관 야간 인문학은 오는 7월 1일 ‘우리의 태도가 과학적일 때’, 오는 7월 22일 ‘프로이트의 정신분석학 읽기’ 등 올해 말까지 모두 18차례 열린다.

김시창 기자 korea114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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