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즈 김시창 기자 |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만안청소년수련관은 지난 3일 안양시청소년어울림마당 ‘SPARK’ 9월 폐막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청소년어울림마당 사업은 여성가족부와 경기도, 안양시가 함께 주최하고 만안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해 청소년의 문화적 감성 함양을 위한 문화교류의 장을 형성하고 청소년 공연무대와 다양한 체험거리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청소년어울림마당 기획단 ‘와락’(이하 와락)이 수리산문화축제와 연계해 기획한 가운데, 추석을 맞이해 먹거리, 볼거리, 놀거리 등 다채로운 체험거리를 제공해 청소년 및 지역 주민 2,80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체험부스는 하바리움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특수분장체험 등 16개 체험부스와 전통놀이, E스포츠, 베이블레이드 및 포토존 등 5개의 이벤트 부스가 운영된 가운데, 많은 청소년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한편, 난타, 밴드, 사물놀이, 댄스 등 15개 공연 팀과 줄넘기, 제기차기 등 공연 이벤트가 함께 마련돼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만안청소년수련관 박영미 관장은 “9월 청소년어울림마당 SPARK 폐막식과 수리산문화축제에 보내주신 사랑에 감사드리며, 이번 축제만큼 풍성하고 유쾌함이 넘치는 추석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