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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손원모 벽전도예 대표, 제6회 인천시 공예명장으로 선정

45년째 도자기 공예분야서 활동…후진 양성과 지역공예산업 발전에 기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손원모 벽전도예 대표(64)를 제6회 인천광역시 도자분야 공예명장으로 선정하고 30일 행정부시장실에서 공예명장 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손원모 명장은 1970년도 중반 전통백자를 제작하던 큰아버지의 소개로 도예에 입문하여 45년째 도자기 공예분야에서 활동하며 5대째 도자분야 공예기술을 전수하고 있다.


1992년 벽전도예를 창립해 현재까지 ‘무광택균열 용문호’, ‘녹청자 광구병’등의 대표 작품 개발과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2015년 ‘문양발현이 우수한 무광택도자기의 제조방법’특허를 취득한 손 명장은 대한민국 공예품대전과 인천광역시 공예품대전에서 다회 입상했으며 각종 개인 및 단체 전시회 개최, 지역사회 봉사활동, 초·중·고 진로 체험 등을 통해 후진 양성과 지역공예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인천시는 공예문화산업 발전과 공예인의 사기진작을 위해 2013년부터 격년제로 총 6명의 공예명장을 선정했으며 올해 7번째 공예명장을 선정하게 됐다.


지난 8월부터 공고 및 접수, 군·구 추천, 서류심사(1차), 현장심사(2차), 선정심의(3차)의 과정을 거쳐 손원모 대표를 최종 공예명장으로 결정했다.


공예명장으로 선정되면 인천광역시 공예명장 칭호와 함께 명장증서 수여, 개발장려금 지급(연간 300만원씩 총 900만원), 인천시 공예사업 관련 우선 참여혜택 및 우대가점 적용 등이 지원된다.


박덕수 인천시 행정부시장은 “공예명장 제도가 인천시 공예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전통공예 기술의 계승․발전을 통한 공예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공예인을 적극 발굴해 공예명장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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