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2022년 11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한국장애인개발원에서 주최하는 ‘아시아-태평양지역 장애전문가 역량강화 연수’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번 연수는 아시아 지역의 ODA 중점협력국 장애 전문가들에게 한국의 우수한 장애 정책과 장애인 복지시설의 실천 현장, 사례 등을 소개하고 교육하는 것으로, 교육 자료 중 하나인 국내 장애인 실천 현장에 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소개됐다.

이 영상에는 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내부 시설 모습과 장애인복지관의 전반적인 운영사항이 담겨 있으며, 특히 4차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일상을 지원하는 4차산업을 접목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사업을 소개하고 있다.

한국장애인개발원 관계자는 “연수를 통해 한국 장애인 정책의 우수사례를 공유해 키르기스탄과 타지키스탄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히면서 ‘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탐방 영상’을 아태지역 장애 전문가들에게 공유하며 한국의 장애인 복지를 이해하고 학습할 수 있는 자료로 활용했다.

한편 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반려로봇 사업뿐만 아니라 VR, 드론, 모바일미술, 키오스크 등 4차산업시대에 걸맞은 미래지향적 사업을 다방면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무장애 사회 구축을 통한 장애인의 사회적 통합을 위해 보다 다양한 4차산업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