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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민주평통 여주시협의회, 북한이탈주민들과 올해 사업 평가 간담회 진행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여주시협의회가 북한이탈주민들과 올해 사업 평가 및 내년 사업을 제안하는 간담회를 진행했다.


12월 2일 민주평통 여주시협의회는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전통문화체험 활동 평가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북한이탈주민과 자문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대행기관장인 이충우 여주시장도 북한이탈주민과 자문위원들에게 인사를 하기 위해 방문했다.


이날 본격적인 간담회에 앞서 여주시 미술관 ‘아트뮤지엄 려’에서 진행되는 은모래 사진동우회(회장 홍창희) 36회 정기전시회 관람을 진행했다. 홍창희 회장의 해설을 들으며 사진전을 관람한 북한이탈주민들은 작품에 대해 질문을 하고 사진을 찍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


북한이탈주민들은 올해 민주평통 여주시협의회가 주최한 북한 떡 만들기, 전통 술 빚기 등의 활동을 통해 민족의 동질성을 확인하고 친목을 도모한 과정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내년에는 한국의 강산을 함께 돌아보는 견학사업이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김영자 회장은 “대한민국에 와서 열심히 살아가는 여러분의 곁에서 늘 힘이 되고 도움이 되기 위해 자문위원들이 더 많은 역할을 하겠다”라며 북한이탈주민들을 격려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북한이탈주민은 “민주평통 여주시협의회에서 언제나 따뜻하게 맞아주어 고맙게 생각한다”라며 “내년에도 자주 만남의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민주평통 여주시협의회는 북한이탈주민들의 생활 정착과 정서적 지원을 위해 북한이탈주민 지원 및 체험활동 사업을 계속해서 늘려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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