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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안성맞춤박물관 기획전 개막식 및 기증식 성황리 개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11월 30일(수) 오후 2시 안성맞춤박물관에서는 개관 20주년 기념 기획전 개막식 및 기증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기획전은 ‘이 사람은 대장장이올시다 – 신인영의 안성대장간’을 주제로 대장장이의 삶을 조명한 전시이다. 행사에는 국회의원, 시의회 의장, 안성시 부시장 및 각계 각층의 지역 인사들 외에도 기증자들과 기증자 가족, 시민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줬다.


이번 행사에서 안성맞춤박물관은 유물을 기증한 기증자 6명에게 기증패 및 감사장 수여식을 통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기증 유물 가운데 안성이씨 합문부사 군수공파에서 기증한 ‘신혜옹주묘 출토'가상부귀'명이 새겨진 국화무늬 거울’은 신분이 확실한 무덤에서 출토된 동경으로 그 가치가 매우 높게 평가된다. 본 유물은 박물관 1층 유기전시실에서 관람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안성시 대덕면 보두마을에서 기증한 전통 혼례 용품 등 단체 및 개인이 기증한 유물과 자료는 연구‧전시‧교육 자료 등으로 활용되며, 보존처리가 필요한 유물 및 자료의 경우 복원‧수리를 거쳐 관리할 예정이다.


개관 20주년 기념 기획전 ‘이 사람은 대장장이올시다’ 역시 신인영 장인이 기증한 47점의 호미를 시작으로 만들어진 전시이다. 안성맞춤박물관은 기증받은 유물을 안전하게 지키고 보존해 후대에 전승할 것이며 귀중한 유물을 전시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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