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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책과 영화, 음악이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 12월의 랑데북>

이동진 평론가, 밴드‘브로콜리너마저’, 황인찬 작가 출연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 함께 나누는 감성적 음악과 토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아트센터는 오는 12월 15일 (목), <토크콘서트 : 12월의 랑데북>을 소극장에서 공연한다. <토크콘서트 : 랑데북> 시리즈는 ‘책, 영화, 음악이 함께하는 공연’을 콘셉트로하는 경기아트센터의 대표 브랜드 공연이다. 지난 8월에 이어 12월 공연에서도 그간 <랑데북> 시리즈의 진행을 꾸준히 맡아온 이동진 영화평론가가 토크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 랑데북 무대에서는 감성 가득한 음악과 함께 지나간 시간에 대한 아쉬움과 더불어 새로운 한 해를 기다리는 마음을 나눌 예정이다. 게스트로는 밴드 ‘브로콜리너마저’ 와 황인찬 시인이 함께한다. ‘브로콜리너마저’는 청춘의 감성을 닮은 노래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밴드로, 울림이 있는 가사와 담백한 사운드는 많은 이들에게 위로를 선사하고 있다. 황인찬 시인은 2010년 「현대문학」을 통해 등단했으며, 투명한 서정과 세밀하게 관찰한 일상 속의 가치를 시에 담아내고 있는 작가다.

 

또한 관객들은 ‘실시간 오픈 채팅’을 통해 무대 위의 출연진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랑데북> 시리즈는 지난 8월 공연부터 실시간 채팅을 공연에 도입하여 무대와 객석이 더욱 가까워질 수 있도록 하였으며, 관객들의 참여를 높인 바 있다. 이번 무대에서도 관객들은 실시간으로 출연진에게 궁금한 점 등을 채팅창에 공유할 수 있으며, 흥미로운 질문의 경우 즉석에서 답변을 받아 볼 수도 있다.

 

공연 관계자는 “아트센터 대표 공연 시리즈 랑데북이 12월을 맞아 연말 분위기 가득한 무대를 준비했다” 며 “감성적 음악과 함께하는 즐거운 토크는 관객들에게 위로와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공연예매는 경기아트센터 홈페이지(www.ggac.or.kr)와 인터파크 티켓(ticket.interpark.com)에서 가능하다.

■ <토크 콘서트 : 12월의 랑데북> 공연 개요

• 일 시 : 2022. 12. 15 (목) 20:00

• 장 소 : 경기아트센터 소극장

• 티 켓 가 : R석 35,000원 | S석 25,000원

• 관람연령 :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

• 할 인 :

- 국가유공자, 장애인 50% 할인(동반 1인)

- 만 65세 이상 50% 할인 (본인 한정)

- 문화누리 50% 할인(본인 한정)

- 청년패스 30% 할인(만 24세 이하 또는 대학생, 본인 한정)

- 예술인패스 30% 할인(본인 한정)

- 다둥이카드 30% 할인(본인 한정)

- 임산부 30% 할인(본인 한정)

- 문화릴레이 30% 할인(동반 1인)

- 병역명문가 30% 할인(본인 및 직계가족 한정)

- 원폭피해자 30% 할인(본인 및 직계가족 한정)

• 예 매 : 인터파크 1544-2344 | ticket.interpark.com

• 문 의 : 031-230-3440

• 주최/주관 : 경기아트센터

 

■ 출연자 프로필

 

- 이동진

<이동진의 언택트톡>, Btv <이동진의 파이아키아>를 진행하고 있으며 저서로 『이동진 영화 평론집 : 영화는 두 번 시작된다』, 『파이아키아 : 이야기가 남았다』 등을 출간했다. 온라인 ㆍ 오프라인을 넘나들며 왕성한 영화평론을 진행하는 한편 작가로서의 활동 또한 지속중이다.

 

- 브로콜리너마저

많은 이들에게 ‘청춘을 노래하는 밴드’ 로 널리 알려진 밴드 브로콜리너마저는 2008년 데뷔 이후 1집 ’보편적인 노래’, 2집 ‘졸업’ 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이제는 ‘청춘’을 넘어서 ‘삶’ 을 이야기하는 밴드로서, 진솔한 메시지를 담은 울림이 있는 가사와 담백한 사운드로 대체 불가능한 감성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 황인찬

1988년 안양 출생, 2010년 『현대문학』 등단, 시집 『구관조 씻기기』, 『희지의 세계』, 『사랑을 위한 되풀이』, 『여기까지가 미래입니다』등을 썼다. 김수영 문학상(2012)과 제 66회 현대문학상 시 부문을 수상했으며, 문학을 ‘잘 대화하는 일’이라 생각하고, 시를 이용해 무슨 일을 할 수 있을지 자주 고민한다.

 

프로필 사진
김시창 기자

타임즈 대표 김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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