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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추경호 부총리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 환영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2.6일,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하여 환영축사를 했다.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은 한국과 베트남 정부․기업인사가 참여하여 양국간 경제협력 및 투자․교역 확대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금번 포럼은 양국 수교 30주년과 응우옌 쑤언 푹(Nguyen Xuan Phuc) 베트남 국가주석의 방한을 계기로 개최, ‘한-베 수교 30주년,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와 패러다임 변화’에 대해 논의했다.


추경호 경제부총리는 행사 전 응우옌 쑤언 푹 국가수석 및 팜 빙 밍(Pham Binh Minh) 수석부총리와 각각 사전환담을 갖고, 양국 관계가‘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것에 따른 한-베 경협 확대, 기업 애로사항 해소 등을 위해 양국 정부 간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추 부총리는 비즈니스 포럼 환영사를 통해 한국과 베트남이 지난 30년간 공고한 신뢰를 바탕으로 교역․투자 부문에서 핵심 경제협력 파트너로 발전했다고 평가하며, 양국 간 경제협력 강화방향 3가지를 제시했다.


우선 팬데믹 확산, 경제 블록화 등으로 경제안보를 위한 한국과 베트남 간 공급망 협력이 중요해진 만큼, IPEF 등을 통해 양국 간 공급망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한, 양국 간 통상 외연을 지속 확대해 나가야함을 강조하며, 2023년 양국 간 교역규모 1,000억불 달성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마지막으로 추 부총리는 그린․디지털 경제 전환을 위해 스마트시티, ICT, 신재생 에너지, 환경 인프라 분야 등 양국간 협력을 확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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