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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수상

지난해 성별영향평가 총 115건 실시·성인지 교육 현원의 70%까지 확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양시가 경기도에서 실시한 ‘2023년 경기도 성인지 정책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경기도는 2월 15일부터 3월 20일까지 31개 시·군의 성별영향평가 추진 실적, 공무원 대상 성인지 감수성 향상 교육 추진 실적, 성별영향평가 활성화 및 정책개선이행 노력도 등을 종합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안양시는 성별영향평가 사업 발굴 및 개선, 공무원 성인지 교육 확대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지난해 정책·사업 추진 과정에서 양성의 관점 및 요구가 고르게 반영될 수 있도록 법령·사업·정책 등을 대상으로 총 115건의 성별영향평가를 진행했다. 제·개정한 모든 조례(65건) 및 사업(39건), 정책계획(3건), 홍보물(8건)에 대해 성별영향평가를 실시해 성평등 실현에 노력했다.

 

또 성별영향평가 후 성별·장애 등을 고려해 추진한 ‘차별 없는 평생학습 지원사업(소외계층 평생학습 다함께 꿈꾸는 세상)’과 ‘누구나 길찾기 쉬운 안내체계 디자인 개선사업’은 ‘2022 경기도 성별영향평가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 외에도 성인지 교육을 공무원 현원의 70%까지 확대 추진하고, 조직 내 성평등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성평등도서관 및 성평등 동아리 운영 등도 주목을 받았다.

 

시는 올해도 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성인지 교육을 추진한다.

 

지난달 29일 전 직원 대상으로 ‘성인지 시네마, 영화로 성평등 찾기’ 행사를 추진했으며, 5급 이상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성인지 교육도 추진한다.

 

간부공무원 대상 교육은 ‘성평등한 조직문화를 위한 관리자의 역할’을 주제로 4월 10일과 12일 2회에 걸쳐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진행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난 10일 성인지 교육에 참석해 “여성친화도시로서 성평등 정책과 제도를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공직자의 성인지 감수성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모든 시민이 차별없이 존중받을 수 있도록 정책을 면밀히 검토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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