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속초시가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3 스마트국토엑스포’에 참가해『디지털 환경으로 편리하고, 안전한 미래 관광 도시 속초!』를 주제로 디지털 트윈 플랫폼 기술을 전시한다.
스마트국토엑스포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4차 산업혁명 기반의 첨단 신기술을 만날 수 있는 공간정보산업 분야의 국내 최대 전시회로 속초시는 이번 박람회에 참가해 국토교통부 주관 디지털 트윈국토 시범사업을 통해 구축한 ‘실시간 정보 기반 산불/제설 행정활용모델’ 성과를 비롯한 디지털 트윈 플랫폼 사업을 홍보한다.
‘실시간 정보기반 산불/제설 행정활용모델’ 은 관내 전역에 IoT센서를 설치하여 실시간 기상 정보를 수집하고 제설차량과 산불감시요원의 위치를 공간정보에 실시간으로 표출하여 위험지역과 제설 취약지역에 대해 적극적 행정 대응이 가능토록 개발된 서비스이다.
엑스포 현장 속초관에서는 디지털 트윈 사업 홍보 영상을 상영하고, 개발된 플랫폼을 직접 시연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여 관람객들의 호응을 유도할 계획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디지털 트윈 플랫폼에 다양한 신기술을 접목하여 지속적으로 공간정보를 이용한 대 시민 행정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