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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택행복나눔본부는 한국알박(주)와 함께 지난 16일 동방아동재활원을 방문해 시설에 거주하는 장애 아동·청소년들의 생활에 필요한 수납가구를 전달했다.

 

한국알박은 세계 최고 진공기술을 보유한 일본기업 ULVAC, Inc가 축적해온 기술을 이용해 메모리 반도체와 TFT-LCD 같은 진공기술 제품과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기업으로 평택 어연한산산업단지에 있는 평택시 관내 우수 기업 중 하나이다.

 

한국알박(주) 원경애 팀장은 “일상생활에서 직접 사용할 생활가구를 제작해 전달함으로써 동방아동재활원의 장애 아동·청소년들이 정돈된 공간에서 좀 더 편리한 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동방아동재활원 박찬수 원장은 “지적장애를 가진 아동·청소년 50명이 함께 24시간 생활하는 거주시설로 꼭 필요한 생활가구인 수납장을 교체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고 생활공간이 쾌적하게 개선돼 한국알박 임직원들과 평택행복나눔본부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평택행복나눔본부 황성식 나눔국장은 “사회복지시설의 여건상 가구와 같은 물품들은 오래되고 낡아도 교체하기 어려운 실정인데 한국알박의 도움으로 생활환경이 개선돼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사회복지시설의 어려움 해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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