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 제73보병사단은 지난 24일 양정동에 거주하는 월남전 참전유공자 3명을 초청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정담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김정애 양정동장과 곽영신 양정동 노인회 분회장이 함께 참석해, 참전유공자를 한 분 한 분을 직접 영접하며 예우를 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정담회는 제73보병사단 회의실에서 보훈 관련 영상을 시청하는 것으로 시작해, 참전유공자들에게 감사 선물을 전달한 뒤 인근 식당에서 만찬을 나누는 순서로 진행됐다.
행사를 주관한 김경일 사단장은 “이 자리는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국가유공자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자리를 계속 마련해, 국가유공자분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이 영원히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애 양정동장은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해 직접 감사의 뜻을 전해드릴 수 있게 되어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들에게 최고의 예우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있는 모든 장병들의 노고도 잊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