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지난 20일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인천 라이징 스타’ 프로그램의 파이널 비즈니스 데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인천 라이징 스타’는 인천시와 인천TP가 추진하는 ‘글로벌 스케일업 캠퍼스’ 사업의 하나로, 인천에 있는 글로벌 인프라(글로벌 대학, 액셀러레이터 등)를 활용해 기술혁신 기업들의 스케일업(Scale-up)과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파이널 비즈니스 데이에는 ‘인천 라이징 스타’의 4기 졸업기업 20개 사를 비롯해 액셀러레이터(AC) 5개 사, 투자기관 20개 사 등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라이징 스타 4기 프로그램 성과 보고 △우수기업 8개 사 IR 피칭 △기술혁신 기업-벤처캐피털(VC) 간 투자 상담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우수기업 8개 사 중 ‘㈜엔세이지’, ‘㈜콘콘’은 IR 피칭 대회에서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돼 인천광역시장 표창을 받았다.
이주호 인천TP 원장은 “오늘 행사가 기술혁신 기업의 비전과 경험을 나누고, 함께 성장의 길을 모색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며, “기술혁신을 향한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인천의 창업 생태계가 활기를 띠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혁신 기업들이 계속해서 탄생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인천 라이징 스타’의 졸업기업 20개 사는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매출 200억 원 △투자유치 111억 원 △수출 16억 원 등의 성과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