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의정부시는 11월 19일 ‘의정부시 시니어위원회’가 임시회의 및 경기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 방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니어위원회의 현장 방문은 올해 세 번째로 지난 정기 회의에서 나온 ‘노인 관련 시설을 직접 둘러보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보자’는 제안에 따라 시행 중이다.
이날 원대식 공동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12명은 ▲위원회 활성화 ▲노인 학대 위험군에 대한 사후 관리 ▲노인 인권 보호 및 안전한 노후를 위한 유관기관과의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원대식 공동위원장은 “시니어위원회의 노인 관련 기관 방문 등을 통한 관심과 활동이 노인복지 증진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현장을 찾아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노인이 직접 참여하고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노인 시책 수립을 위해 지난해 7월 시장 직속으로 ‘의정부시 시니어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를 통해 건강, 평생교육, 인권 보호 등 노인복지 증진을 위한 사업을 발굴하고 시정에 반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