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즈 김시창 대표 기자 |

성남 도촌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종민)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지역 주민들을 위해 지난 11월 25일(목)에 ‘제6회 성남 WITH 음악회’ 를 개최하였다.

성남시 중원구 도촌동에 위치한 도촌종합사회복지관은 재단법인 여의도순복음연합(여의도순복음분당교회)에서 성남시로부터 위탁 운영하는 사회복지관으로서, 틈새취약계층과 지역사회에 나눔 가치 실현을 목표로 하는 비영리 사회복지실천기관이다.

복지관은 해마다 지역주민들을 위한 음악회를 열어왔으며, 올해 ‘제6회 성남 WITH 음악회’는 지난 야외 공연에 이어 실내 공연으로 구성하여 진행하였다. 금번 공연은 총 2회로 운영해 한 회당 50명 미만이 입장하도록 사전 예약제로 운영하였으며, 실내 공연장 내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좌석간 거리두기를 따랐다.

이번 공연에는 보건의료 종사자, 지역 내 아동․청소년, 장애인 가정, 취약계층 가정 등을 초대해 ‘마술, 서커스, 성악, 클래식 등’ 다양한 무대를 선보이며 코로나로 지친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해주었다.

이번 콘서트에 초대받은 40대 김모씨는 “음악회 덕분에 아이들과 외출할 수 있어 좋았다. 행복한 꿈을 꿀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주어 복지관에 감사하다.”라고 하였다.

도촌종합사회복지관 이종민 관장은 “기나긴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이 제 6회 성남 WITH 음악회를 통해 마음의 위로를 얻고, 코로나 블루가 해소되셨으면 한다. 추운 날씨지만 실내 공연장을 대관해 오붓하고 따뜻한 시간을 선물 드리고 싶었다. 앞으로도 우리 복지관은 지역 주민들의 코로나블루 해소를 위해 더욱 세심하게 노력하겠다.” 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