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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진 성남시장 "보훈은 현재의 가치"…제71회 현충일 맞아 예우 강화 의지 밝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이 제71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한 예우 강화를 약속하며 보훈의 가치가 일상 속에 스며드는 도시 조성 의지를 밝혔다.

 

 

성남시는 6일 성남시청 공원 현충탑에서 제71회 현충일 추념식을 열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이날 행사에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안광림 성남시의회 부의장, 김태년·이수진 국회의원, 도·시의원,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보훈단체 관계자, 시민 등이 참석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이들의 넋을 추모했다.

 

신 시장은 추념사에서 "나라를 위한 고귀한 헌신은 결코 잊혀져서는 안 될 가장 소중한 가치"라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의 자유와 평화, 그리고 일상의 행복을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의 오늘은 수많은 선열들의 희생과 헌신 위에 세워진 것"이라며 "국가와 민족을 위해 기꺼이 헌신한 선열들의 용기와 책임감을 오래도록 기억하겠다"고 밝혔다. 또 "사랑하는 가족을 가슴에 묻은 채 긴 세월을 견뎌온 유가족과 보훈가족에게 깊은 위로와 존경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성남시는 최근 보훈 인프라 확충과 지원정책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지난해 태평동에 위치했던 현충탑을 시청공원으로 이전해 시민 접근성을 높였으며, 2028년 준공을 목표로 보훈회관 건립도 추진 중이다. 이와 함께 보훈길 조성, 보훈명예수당 확대, 보훈단체 지원 강화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한 지원 폭을 넓혀가고 있다.

 

신 시장은 "국가를 위한 희생에는 반드시 책임 있는 보답이 따라야 한다"며 "이는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의무이자 미래 세대에 계승해야 할 가치"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현충일은 단순한 추모의 날이 아니라 희생과 헌신의 의미를 되새기고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어가겠다는 다짐의 날"이라며 "보훈의 가치가 시민의 일상 속에 살아 숨 쉬는 성남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유연천 유족대표도 인사말을 통해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예우 확대를 당부했다. 유 대표는 "독립운동가와 6·25전쟁 참전용사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의 자유와 번영이 가능했다"며 "국가유공자 처우 개선과 보훈가족 복지정책 강화가 지속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성남시가 현충탑 이전과 보훈회관 건립 추진, 보훈명예수당 인상 등 다양한 보훈정책을 펼치고 있는 데 감사한다"며 "보훈가족에 대한 지원이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추념식은 묵념을 시작으로 애국가 제창, 헌화·분향, 추념사, 헌시 낭독, 기도 및 독경, 유족대표 인사말,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프로필 사진
김시창 기자

타임즈 대표 김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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