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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지역 첫 재선 성공한 이충우 여주시장, 중단 없는 여주 발전 완성 목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충우 여주시장이 여주시 출범 이후 최초의 재선 시장에 오르며 민선 9기 여주시정의 새로운 출발선에 다가섰다. 이 시장은 민선 8기 동안 추진해 온 주요 현안 사업의 연속성 및 실행력을 바탕으로 시민들의 재신임을 받았다. 이러한 만큼 앞으로의 4년이 여주의 성장 기반을 실제 성과로 완성해야 하는 중요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결과에 따르면 이충우 시장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여주시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시선 후보를 앞서며 당선을 확정했다. 이번 승리로 이 시장은 민선 8기에 이어 민선 9기 여주시정을 이끌게 됐다. 특히 여주시 출범 이후 최초로 재선에 성공한 시장이라는 기록도 함께 세우게 됐다.

 

여주시는 그동안 신청사 건립, 역세권 개발, 산업단지 조성, 교통망 확충, 관광 인프라 확대 등 지역의 미래 구조를 바꿀 굵직한 현안을 추진해 왔다. 이 시장은 지난 임기 동안 이러한 사업의 기틀을 마련한 인물로 평가받아 왔다. 이 시장은 이번 선거 과정에서도 시작한 사람이 끝을 보겠다는 메시지를 전면에 내세운 바 있다.

 

 

이 시장은 당선 직후 발표한 소감을 통해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이번 승리를 개인의 승리가 아닌 여주시민과 당원들이 함께 만들어낸 공동의 승리라고 밝혔다. 무엇보다 선거 기간 동안 들은 격려와 비판을 모두 시정 운영의 밑거름으로 삼겠다고 강조하며 지지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시민의 뜻을 받드는 통합 시정을 약속했다.

 

이 시장은 "지난 임기 동안 여주의 새로운 변화를 위해 주춧돌을 놓고 기틀을 다졌다면 이제는 그 약속들을 확실하게 완성할 것"이라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이는 민선 9기 시정의 핵심 방향이 기존 사업의 유지에 그치지 않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 성과 창출에 맞춰질 것임을 입증하는 사례다.

 

재선 이후 첫 공식 일정에서도 이 같은 이 시장의 기조가 분명하게 드러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 시장은 최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월례조회에서 민선 9기 시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시민 중심의 책임행정을 다짐했다. 이 시장은 이번 재선에 대해 시민들이 여주시의 변화와 발전 가능성에 다시 한번 힘을 실어준 결과라고 평가했다. 이어 초심으로 돌아가 시민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듣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시장은 앞으로의 4년을 여주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가장 중요한 골든타임으로 규정했다. 이 시장은 기업이 찾아오고 청년이 돌아오는 활기찬 경제도시, 관광과 지역경제가 함께 성장하는 체류형 관광도시, 시민들이 일상 속 변화를 직접 체감하는 행복도시 여주를 완성하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민선 9기 핵심 과제로 신청사 건립과 산업단지 조성, 여주역세권 개발, 교통 인프라 확충, 관광도시 조성 등이 꼽힌다. 이 시장은 민선 8기 취임 당시부터 신청사 건립을 주요 과제로 추진해 왔다. 나아가 공론화 과정을 거쳐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사업을 착공 단계까지 이끌었다. 이 시장은 신청사 건립에 대해 원도심 활성화와 도시 공간 재편을 함께 고려해야 하는 복합 과제라는 점에서 향후 실행 과정이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더불어 이 시장은 신청사 이전 이후에도 한글시장과 세종시장 등 원도심 상권을 살릴 방안을 병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왔다. 구 시청 부지와 여주초등학교 부지 활용, 국토부 혁신지구 지정, 국비 확보 등을 통해 원도심의 공동화를 막고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구상이다.

 

산업 분야에서는 일반산업단지 확대와 기업 유치가 핵심 과제로 제시되고 있다. 이 시장은 지난 선거 과정에서 수도권 지역 산업 여건과 SK 용인반도체 클러스터와의 연계 가능성을 강조하며 첨단 제조업과 물류산업을 중심으로 한 성장 전략을 밝혔다. 산업단지 조성이 본격화될 경우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청년층 정착 기반 마련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평가다.

 

여주가 그동안 농업과 관광 중심의 도시 이미지를 갖고 있었다면 민선 9기에는 산업 기반을 함께 확충해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방향이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이 시장은 기업 유치와 산업단지 조성이 단기간에 성과를 내기 어려운 과제이나 토지 이용 계획, 교통 접근성, 인허가 절차, 기업 수요 확보 등이 맞물릴 경우 여주의 경제 구조를 다변화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교통 인프라 확충도 이 시장의 중요한 공약이라고 볼 수 있다. 이 시장은 강천역 유치, 제2여주대교 건설, 국도 및 지방도 개선 등을 통해 수도권 접근성과 지역 간 연결성을 높이겠다는 계획을 제시해 왔다.

 

관광 분야에서는 남한강과 신륵사, 세종대왕릉 등 여주의 역사·문화 자원을 중심으로 한 관광벨트 확대가 추진될 전망이다. 이 시장은 민선 8기 동안 도자기축제 관람객 증가, 출렁다리 개통 이후 방문객 확대 등을 성과로 제시하며 강천섬과 대신섬 등 수변 자원을 활용한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 의지를 밝혀 왔다.

 

이 시장의 공약 중 농업 분야의 경우 ‘대왕님표 여주쌀’ 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스마트농업 확대, 청년농 정착 지원 등이 꼽힌다. 이 시장은 여주가 전통적으로 농업 기반이 강한 지역인 만큼 산업과 관광 개발이 확대되는 과정에서 농업 경쟁력을 지키고 미래형 농업으로 전환하는 균형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농업용수와 배수시설 개선, 농기계 지원 확대, 농촌 기반시설 정비 등 농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형 공약을 선언하며 주목을 받아 왔다.

 

청년과 복지 분야의 공약 실천 역시 민선 9기 시정의 중요한 축이다. 이 시장은 여주역세권을 중심으로 청년 주거 지원과 창업 지원을 확대하고 문화·체육시설 확충을 통해 정주 여건을 높이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지역 청년들이 여주에 머물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을 통해 여주의 지속가능성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다만 재선 시장에게는 더 큰 책임도 따른다. 민선 8기에서 제시한 비전과 착수한 사업들이 민선 9기에는 구체적인 결과로 이어져야 하기 때문이다. 선거 과정에서 강조한 공약들이 실제 행정 절차와 예산 확보, 시민 공감대 형성, 이해관계 조정 과정을 거쳐 성과로 연결될 수 있을지 여부가 앞으로의 관건이라고 볼 수 있다.

 

한편, 이 시장은 당선 소감에서 항상 가장 낮은 자세로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약속을 지키는 신뢰받는 시장이 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지역 최초 재선 시장이라는 기록을 넘어 시민들이 체감하는 성과로 평가받는 시정이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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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창 기자

타임즈 대표 김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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