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속초시는 여름철 지역 어린이의 안전을 위해 지난 8월 7일 관내 어린이 물놀이시설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대상은 ‘청초호유원지 물놀이터’와 ‘속초 청호 아이파크아파트 내 물놀이장’ 등 2개소다. 이번 점검은 무더위와 휴가철을 맞아 이용객이 늘어나는 시기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어린이와 보호자가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 점검에는 한국안전기술사단법인과 시설 안전관리자, 속초시 담당 공무원이 함께 참여했다. 점검반은 시설 운영과 안전관리 전반을 살피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요인이 있는지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안전요원 배치와 자격요건 충족 여부, 안전수칙과 최대수심 안내표지 설치 여부, 최대수심 준수 여부 등이다. 배수장치의 접근 제한과 잠금 상태, 배수 기능의 이상 유무도 함께 확인했다.
이와 함께 놀이기구 안전장치의 설치·관리 상태와 시설 바닥의 미끄럼 방지 조치, 정기 안전 점검 실시 여부와 점검 기록 보관 상태 등을 꼼꼼히 살폈다.
속초시는 점검 과정에서 확인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도록 했다. 추가 보완이 필요한 사항은 시설 관리자가 신속히 개선하도록 지도했으며, 조치 여부도 지속해서 확인할 계획이다.
시는 앞으로도 어린이 물놀이시설에 대한 현장 점검을 이어가며 안전 관리의 실효성을 높이고, 이용객이 안심할 수 있는 물놀이 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물놀이형 어린이놀이시설은 어린이와 가족 단위 이용객이 많이 찾는 만큼 작은 위험 요인도 놓치지 않는 예방 중심의 관리가 중요하다”며 “민간 전문가와 시설 관리자가 함께하는 내실 있는 점검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물놀이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