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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제306회 제1차 정례회, 결산·생활현안 점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가 2일 제306회 제1차 정례회를 열었다. 지난해 예산 집행을 살피는 결산안 심사가 이번 회기의 핵심이다.

 

이날 오전 본회의장에서는 개회식에 이어 제1차 본회의가 진행됐다. 정례회는 오는 18일까지 17일간 이어진다.

 

의회는 이번 회기에서 총 32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이날 배포한 자료에는 전체 안건 수와 세부 안건별 건수 합계 사이에 1건의 차이가 있다.

장정순 의장은 개회사에서 재정 집행과 재난 대응을 함께 짚었다.

 

장 의장은 "변화하는 재난 양상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의회와 집행부가 각자의 자리에서 필요한 정책과 재정이 적재적소에 쓰이고 있는지 꼼꼼히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지난해 예산이 적정하게 집행됐는지를 결산 과정에서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심사에서 나온 지적사항을 내년도 예산과 시책에 반영해 같은 문제가 반복되지 않도록 해달라고 집행부에 주문했다.

 

첫날 본회의에서는 생활 현안에 대한 5분 자유발언도 이어졌다.

 

김영식 의원은 처인구 상수도 공급 안정화와 도시가스 보급 확대를 요구했다.

 

김 의원은 양지·원삼·백암 지역의 용수 수요에 비해 평창배수지 용량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배수지 증설 전까지 관로 복선화와 누수 복구, 수계 전환 등 단기 급수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도시가스 공급을 위한 주민 지원 확대도 요구했다. 현재 가구당 300만 원으로 정해진 수요가부담 시설분담금 지원 한도를 실제 공사비와 주민 부담 수준에 맞춰 현실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도시의 성장에 걸맞게 주민들의 물과 에너지 인프라도 함께 확충되고 있는지 점검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은선 의원은 공원관리원의 휴게·위생 환경 개선을 촉구했다.

 

용인시는 약 230명의 공원관리원을 직접 고용해 500여 곳의 공원을 관리하고 있다. 박 의원은 휴게시설은 마련돼 있지만 작업을 마친 근로자가 씻을 수 있는 샤워시설은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공원관리원의 휴게·위생시설을 전수 점검하고 기존 공원에는 권역별 거점형 세척·위생시설을 도입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관련 조례 제정에도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 의원은 "하루 종일 땀 흘려 일한 사람이 손과 몸에 묻은 먼지를 씻고 집으로 돌아갈 수 있는 최소한의 환경을 만들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제306회 제1차 정례회는 오는 18일까지 이어진다. 의회는 회기 동안 2025회계연도 결산안을 비롯한 각종 안건을 심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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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창 기자

타임즈 대표 김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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