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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꼰대아닌 ‘꽃대’들과 함께 이야기하는 예술의 모든 것 김포문화재단 릴레이 아트토크 스타트!!

 

타임즈 김시창 기자 | 김포문화재단은 지난 18일 김포아트빌리지 아트센터 다목적홀에서 꼰대 아닌 ‘꽃대’들의 아트토크 '동시대 예술의 모든 것-예술과 삶, 사회' 1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꽃대들의 아트토크는 관내 문화예술매개자와 시민예술아카데미 '어쩌다 예술가'에 참여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특강으로 6월 18일부터 7월 16일까지 한 달간 매주 토요일 김포아트빌리지 아트센터에서 개최된다.


릴레이 아트토크의 첫 문을 연 1강 '예술과 시민'에서는 ‘나는 예술한다, 고로 존재한다’라는 주제로 개최하였다. 이 날 시민예술아카데미 '어쩌다 예술가'를 기획한 김월식 작가, 고영직 문학평론가, 김남수 안무·시각비평가가 출연하였으며 지역 내 문화예술매개자, 김포시민 그리고 인근 지역 시민까지 함께 해 풍성한 토크를 장식했다.


이날 토크에서 강연자들은 “예술과의 만남은 부사다. ‘어쩌다’ 만난, ‘하마터면’ 놓칠 뻔한, ‘공교롭게’ 만난 예술적 경험, 불꽃놀이와도 같은 행복한 경험을 해야만 상투적인 삶을 넘어 더 나은 삶을 위해 나아갈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예술에 대해 함께 나눠본 김포시민들의 고민과 질문들이 매우 수준 높다. 김포시민들은 이미 ‘예술적 시민’으로서 창의적이고 주체적인 삶을 살아갈 준비가 된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토크에 참여한 시민들은 평소 갖고 있던 예술에 대한 편견과 오해, 예술가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한 자리가 됐다고 평가했다. 한 시민 참여자는 “시민이 곧 예술가라면, 시민예술가에게 다양한 기회가 제공될 수 있도록 자주 이런 자리가 마련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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