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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동굴, 제77주년 광복절 기념 역사적 의미 되새길 행사 마련

광명시 독립운동역사 공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진행

 

 

 

타임즈 김시창 기자 | 광명도시공사는 제77주년 광복절을 맞이해 광명동굴에서 광명시민 및 방문객과 함께 역사의식을 함양하고, 광복절의 소중한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우선 광명문화재단의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연극 '광명의 의인들'이 8월 14일, 15일 양일에 거쳐 17시, 18시 2회 광명동굴 빛의 광장에서 진행된다. '광명의 의인들'은 광명지역에서 있었던 실제 독립운동역사를 담은 연극으로 일반 광명시민이 배우로 참여해 역사적 순간을 재연한다.

 

연극공연과 함께 광명시 독립 만세 시위 개요, 광명시 독립운동가 소개, 판결문 등의 역사적 사실이 담긴 전시행사도 진행되어 우리 지역의 독립운동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또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이해 8월 14일 오후 4시에 광명동굴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약 25분간 기념행사가 진행된다. ‘기림의 날’은 ‘일제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보호·지원 및 기념사업 등에 관한 법률’ 개정을 통해 정부가 지정한 날로 위안부 피해자의 고통과 아픔을 세상에 알리며 함께 기억하고 추모하기 위한 기념일이다.

 

박충서 사장 직무대행은 “광복절을 맞이해 일제 강점기 징용과 수탈의 아픈 역사를 가진 광명동굴을 방문하여, 시민과 고객 모두가 우리 역사를 돌아보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아픔을 함께 공감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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