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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발달장애인 특화형 체험홈 24시간 확대 운영

 

타임즈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사회 참여를 통한 발달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발달장애인 특화형 체험홈의 운영 시간을 기존 주간 운영에서 24시간 운영으로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


체험홈은 자립을 원하는 성인 발달장애인이 독립생활을 하기 전 일정 기간 동안 주택에서 거주하며 일상생활과 사회 적응에 필요한 것들을 경험하고 학습 기회를 제공해 실질적인 자립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사단법인 경기장애인부모연대 남양주시지부에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사단법인 경기장애인부모연대 남양주시지부는 지난 6월부터 발달장애인 2명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실시해 운영 시간을 확대하기로 결정했으며, 24시간 운영되는 체험홈은 관내 2개소(와부, 화도), 총 정원은 5명이다.


또한, 체험홈 이용자 1명당 1실을 제공해 독립 공간과 사생활을 보장하고 응급 상황 등 안전에 문제가 없도록 지원 체계를 갖춰 나갈 예정이며, 실질적인 자립을 위해 야간 일상생활 훈련 및 프로그램을 연계해 진행할 계획이다.


남양주시 이문정 장애인복지과장은 “최근 장애인의 탈시설과 자립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발달장애인의 자립과 욕구 실현에 보탬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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