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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남양주시 도서관, 10월부터 매월 2회 정기 휴관...책과 문화가 있는 도서관 운영

 

타임즈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오는 10월 3일부터 13개 공공 도서관에 대한 정기 휴관일을 기존 매주 1회에서 매월 2회로 변경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정약용도서관을 비롯한 화도도서관, 오남도서관의 휴관일은 1·3주 금요일, 진건도서관, 별내도서관, 와부도서관,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은 2·4주 금요일, 평내도서관, 진접도서관, 별빛도서관은 1·3주 월요일, 퇴계원도서관, 진접푸른숲도서관, 호평도서관은 2·4주 월요일로 변경된다.


남양주시 도서관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시민들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책 읽는 가을, 힐링 라이브러리 어게인'을 주제로 현재 릴레이 인문학 강연, 힐링 북 콘서트 등 다양한 독서의 달 행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노후된 환경을 개선해 책과 문화가 있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쾌적한 지역 도서관에서 주민들의 독서 동아리 모임과 커뮤니티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도서관 시설을 소통의 공간으로 적극 개방하고 있으며, 오는 28일에는 정약용도서관 앞 광장에서 ‘시와 음악이 흐르는 밤’ 행사를 열고 독서 동아리와 함께하는 시 낭송, 작은 음악회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남양주시 공공 도서관은 방역 소독과 시설물 점검을 주기적으로 실시하며, 책과 함께하는 힐링의 공간으로 시민들이 안전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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