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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광명도서관, 햇살 아래, 낭만 독서! 세 번째 북(BOOK)크닉 열어

책 읽기 가장 좋은 계절, 가을! 야외에서 즐기는 색다른 독서 체험

 

타임즈 김시창 기자 | 광명시 광명도서관은 지난 24일 광명도서관 야외마당에서 독서를 즐기는 ‘햇살 아래, 낭만 독서! 세 번째 북(BOOK)크닉’ 행사를 열었다.


이날 시민들은 캠핑 의자, 해먹, 빈백 등이 갖춰진 야외에서 자유롭게 책을 읽었다.


또한, 소통형 마술 공연인 ‘패밀리 매직’ 공연, 광명도서관 메이커스페이스에서 준비한 ‘지구를 지키는 온실 저금통’ 체험 등 가족 맞춤의 특별 이벤트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야외마당 한편에서 시민들이 다 읽은 책을 가져와 서로 교환할 수 있는 ‘책 나눔 알뜰장터’도 함께 열렸다. 많은 시민이 참여해 묵은 도서에 새로운 가치를 되찾아주며 사회적으로 지속가능한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되새기는 자리가 됐다.


광명도서관 관계자는 “가을은 책 읽기 가장 좋은 계절이라고 하는데 이 시기에 많은 시민과 함께 북크닉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오늘 행사를 계기로 아이들이 독서를 즐거워하고 어른들에게는 도서관이 휴식과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장소로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광명도서관 북(BOOK)크닉 행사는 광명도서관 앞 너른 야외마당을 활용한 광명도서관만의 차별화된 독서 문화 행사로 지난 5월과 6월에 개최돼 430여 명의 많은 시민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제공했다. 올해 10월에 네 번째 행사가 개최될 예정으로 관심있는 시민들은 광명시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관련 내용을 확인 후 참여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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