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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이소라 서울시의원, “서울시 1인 가구 정책에 장애인 1인 가구 의견 반영 촉구”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이소라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23일 열린 제314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보건복지위원회 상임위 회의에서 서울시 1인 가구 정책 추진에 있어, 최근 증가하고 있는 장애인 1인 가구의 의견도 반영할 것을 요구했다.


서울시는 1인 가구 사업 점검 및 신규 사업 발굴에 직접 참여하는 정책 모니터링단 ‘씽글벙글 서울 서포터즈’를 발족, 운영하고 있는데, 최근 증가 추세인 ‘장애인 1인 가구’는 그 대상에서 특별히 관리되고 있지 않고 있는 데 따른 지적이다.


최근 1인 가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장애인 가구 중 1인가구 비율은 27.2%, 약 71만 3천명(*2020년 통계 수치)으로 매해 큰 폭의 증가 추세이다. 이에 이소라 의원은 “그럼에도 장애인 1인가구 특성을 고려한 서울시 정책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의원은 “장애인 1인 가구는 정부나 시의 지원이 더욱 절실하고, 이에 따라 그 특성을 반영한 특별 지원이 필요하다”며, “서울시 정책모니터링단에서부터 장애인 1인 가구를 써포터즈에 포함해 당사자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이 “써포터즈 장애인 우선선발 등의 방안 등을 찾아보겠다”고 답함에 따라, 이 의원의 시의회 정책 질의를 통해, 장애인 1인 가구의 정책 참여 기회 발판이 마련될 예정이다.


한편, 이소라 시의원은 시의회 질의, 조례 제·개정,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 활동 등을 통해 주민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 나아가 서울시 정책을 변화시킬 수 있도록 시민들로부터 다양한 정책 제안, 행정사무감사 제보 등의 의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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