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임성희 기자 ] '한국 록의 전설' 임재범이 음악 인생 40주년을 기념하는 전국투어를 시작했다. 임재범은 지난달 29일 대구 엑스코에서 임재범 40주년 기념 전국투어 콘서트 '나는 임재범이다' 대구 공연을 열고 팬들을 만났다. 이번 공연은 전국투어의 시작을 알리는 첫 공연인 만큼 팬들의 관심이 더욱 뜨거웠다. 임재범은 그의 데뷔 40년을 아우르는 명곡들과 수많은 리스너들을 웃고 울렸던 명곡들까지 명품 라이브 무대로 공연을 채우며 관객들에게 깊은 전율과 감동을 선사했다. 임재범은 특유의 압도적인 카리스마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무대를 장악했고, 오랜 시간 그의 음악을 기다려온 팬들은 뜨거운 함성과 떼창으로 화답하며 레전드의 귀환을 함께 만끽했다. 대구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임재범은 오는 13일 인천을 시작으로 서울, 부산, 수원, 일산 등에서 투어를 이어가며 40년 음악 여정의 감동을 전국에 전달한다. 공연 기획사 측은 "대구에서 확인한 관객들의 기대와 열기에 보답하고자 남은 투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특히 임재범은 내년 1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송파구의회(의장 이혜숙)는 12월 2일(화) 송파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 ‘2025 송파구 보육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송파구 보육 발전에 기여한 보육인들을 격려했다. 이번 기념식은 송파구 보육인을 위한 화합의 장으로 마련되었으며, 약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색소폰 공연, 보육인의 날 기념 영상 상영, 유공자 표창 수여, 기념사 및 축사, 힐링 공연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혜숙 의장은 축사에서 “보육은 아이와 부모, 지역사회를 지탱하는 가장 중요한 토대”라며 “오늘 표창을 받으신 96명의 보육인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송파문화예술회관 시설 개선에 대한 소회를 밝히며 “과거 이곳에서 재롱잔치를 진행할 때, 열악한 환경 때문에 아이들의 무대를 충분히 살리지 못했던 점이 늘 아쉬웠다”면서 “2년간의 리모델링을 거쳐 새롭게 바뀐 공간을 보니, 아이들이 더 즐겁게 무대를 누릴 수 있을 것 같아 기쁘다”고 덧붙였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파주시는 ‘제38회 세계 에이즈의 날’(12월 1일)을 맞아 지난 26일 경의선 야당역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에이즈 예방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 활동은 올바른 감염 예방법, 검사 방법, 치료 정보 등을 전달하고, 에이즈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오는 7일까지 파주시청 누리집, 전광판, 누리 소통망(SNS) 등 다양한 홍보 매체를 통해 예방에 관한 내용을 지속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파주보건소는 에이즈가 ▲감염인의 체액이 직접적으로 노출되는 성 접촉 ▲감염 혈액제제·수혈 ▲감염인 산모를 통한 출산 및 모유 수유 등을 통해 감염될 수 있으나, 일상적인 신체 접촉만으로는 감염되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감염 경로의 대부분이 성 접촉인 만큼, 콘돔 사용 등 안전한 성관계 실천이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사람면역결핍바이러스(HIV) 검사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감염이 의심되는 일이 있었다면 노출 12주 후 익명 검사가 가능하며, 한 방울의 혈액으로 20분 내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무료 신속검사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파주시는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 확산에 대비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독감(인플루엔자), 코로나19, 폐렴구균 예방접종 3종을 안내하며 접종 참여를 당부했다. 65세 이상 어르신(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은 세 가지 백신을 모두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독감(인플루엔자)과 코로나19 백신은 최근 유행하는 바이러스에 대응하는 백신으로, 중증 질환이나 입원으로 이어질 수 있는 감염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다. 항체 형성까지 약 2~4주가 소요되는 만큼, 겨울철 호흡기 감염 확산에 대비해 가능한 한 빠른 접종이 권장된다. 이번 절기 접종은 내년 4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의료기관 한 번의 방문으로 두 백신을 같은 날 동시에 접종할 수 있다.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연중 실시되며, 폐렴구균 23가 다당백신(PPSV) 1회가 무료로 지원된다. 접종 대상은 65세가 된 이후로 폐렴구균 무료 접종을 한 번도 받지 않은 어르신이다. 폐렴구균 백신은 1회 접종만으로도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을 약 50~80% 예방할 수 있어 추가 접종은 필요하지 않다. 또한, 폐렴구균 백신은 독감(인플루엔자) 및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는 시민들의 기후 위기 인식을 높이고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운영한 ‘2025 시민환경교육 아카데미’가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11월 8일부터 29일까지 4주간 매주 토요일마다 기후변화대응교육연구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총 60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교육 과정은 기후 행동 주체로서 시민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환경교육으로 구성됐으며, 원주시 생태 현황, 탄소중립 정책 이해, ESG 행정 기초, 환경해설 기법 등 기후·환경 전반에 대한 체계적인 학습이 제공됐다. 교육 참가자들은 “탄소중립이 막연한 개념이 아니라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행동이라는 점을 깨달았다”라고 전했다. 박상현 기후대응과장은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시민 참여형 환경교육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라며, “앞으로도 기후 위기 대응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는 건강에 관심이 높아지고 원주천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를 이용하는 시민이 증가함에 따라, 지난해부터 원주천 조도 개선 사업을 추진했다. 시는 태학교를 시작으로 대평교까지 총 5.8㎞ 구간 개선을 마무리했다. 하천 산책로와 교량 하부를 전수 조사해, 13개 교량에 조명 45개를 신설·정비하고 조도를 개선함으로써 지역 주민의 활용도를 높였다. 또한 조명 설치가 어려운 북원교부터 강변교까지 약 1㎞ 구간에는 1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스포츠용 고효율 LED 투광등을 설치했다. 이를 통해 야간에 원주천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되고 안전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천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야간에도 쾌적한 환경에서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밝고 안전한 도시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는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한 ‘어린이보호구역 개선 사업’을 완료했다. 시는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신규 지정된 원주화교소학교와 확대 지정된 학성초등학교의 교통안전시설을 강화했고, 기존 어린이보호구역의 노후 교통시설물을 정비했다. 특히 사업비 13억 원을 투입해 학성초, 서원주초, 흥업초, 구곡초 등 10곳에는 보도 확장, 횡단보도 재도색, 승하차구역 조성 등을 추진했으며, 단구초, 봉대초, 치악초, 웨스포어린이집에는 신호 및 과속 단속카메라를 설치해 안전관리를 강화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앞으로도 보행자 중심의 교통 환경 조성을 통해 교통약자뿐 아니라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다닐 수 있는 교통 체계를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농업인단체연합회는 지난 2일 열린 제3회 원주 농업·농촌 발전 포럼을 열띤 분위기 속에서 마쳤다. 원주시농업인단체연합회가 주관하고 원주시가 후원한 이번 포럼은 농업 분야 명사를 초청해 농촌의 다양한 문제에 관한 토론을 나누는 행사다. 이날 포럼에는 원강수 시장을 비롯해 조용기 시의장, 박길선 도의원, 농협 조합장, 농업인 단체장 등 150여 명이 참여해 국내 농업과 농촌이 직면한 문제와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1부 행사는 개회사와 축사로 시작해 상지대학교 스마트팜생명과학과 황선구 교수의 ‘농업 소멸 현황과 위기 극복 방안, 신규·청년 농업인 유치 방안’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진 2부는 박길선 도의원, 축산경영인 원주시연합회 이진원 회장, 한국농어촌공사 강원지역본부 신호철 농지은행관리부 차장이 참여한 토론과 청중과의 질의응답으로 마무리됐다. 특히 황선구 상지대 교수의 발표는 청년 농업인뿐 아니라 연로한 농업인들도 학생의 자세로 경청했고, 토론 또한 적극적인 질의와 건의가 이어져 농업인들의 현실 개선에 대한 열망을 체감할 수 있었다. 오석근 회장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아동보호체계 구축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아동보호체계 구축을 위한 지자체의 노력을 평가하고, 아동보호 공공성 강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실시됐다.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아동보호 조직·인력 ▲사례결정위원회 운영 ▲아동보호서비스 제공 ▲아동보호체계 내실화 성과 등 4개 분야, 12개 항목에서 평가가 진행됐다. 원주시는 2020년 8월 아동보호팀을 신설한 뒤 전담 요원을 2명에서 9명으로 늘리고, 보호 대상 아동의 양육 상황 점검과 원가정 복귀를 위한 친생부모와의 면접 교섭 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얻었다. 특히 아동보호체계 내실화 노력이 주목받았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수상은 촘촘하고 두터운 아동보호체계 구축을 위해 서로 협력하고 소통한 결과”라며, “앞으로 아동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책임감 있게 보호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지난 9월 26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중단됐던 부동산‧지적 분야 업무시스템의 장애 대응에 대한 전 과정을 평가하고, 자체 운영 중인 공간정보시스템의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로 부동산 및 지적분야 15개 업무시스템 중 6개 시스템에서 장애가 발생하여 시민 불편이 예상되자 인천시는 화재 직후인 9월 27일부터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하며 개업공인중개사 6,188명에게 부동산 거래계약 방문신고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시와 군·구 누리집을 통해 장애 상황과 대체 절차를 신속히 안내하며 민원 불편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인터넷을 통한 부동산 거래신고와 지적공부 발급이 중단됨에 따라 9월 29일 시와 군·구 관계자 55명이 참석한 긴급 영상회의를 열어 장애 상황을 공유하고 민원 불편 최소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9월 30일에는 구청과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현장 업무처리 상황을 점검하고 민원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대민 영향도가 큰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은 9월 30일 오후 1시,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은 10월 10일 오전 9시에 정상화되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와 (재)인천문화재단은 인천 지역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교육 매개자의 전문성 향상과 지속가능한 활동 기반을 위해 '2025 문화예술교육 매개자 역량강화 과정'을 오는 12월 8일부터 17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예술교육 현장에서 기획·교육·행정을 담당하는 매개자들이 마주하고 있는 현실적·구조적 어려움을 함께 살펴보고, 단체의 자생력과 개인의 성장 전략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둔다. 지난해 실시된 〈2024 문화예술교육 매개자 역량강화 수요조사〉에서 단체의 장기적 성장 기반 마련의 어려움과 활동 기록·홍보 역량 강화 필요성이 확인되면서, 이러한 현장 요구가 이번 과정에 반영됐다. 12월 8일 인천생활문화센터 칠통마당에서 진행되는 사례공유회 '지원사업 N년차, 그다음?'에서는 ‘모씨네 사회적협동조합’과 ‘좋은음악 소리랑’이 지역에서 문화예술교육 단체로 활동하며 쌓아온 운영 경험을 공유한다. 재단 지원사업을 단체 성장을 위한 발판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비롯해 자체 콘텐츠 개발, 지역사회 연계, 수익화 전략까지 다양한 현장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가 발행하는 종합매거진 '굿모닝인천'이 ‘2025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기획·디자인 부문에서 최우수상(한국사보협회장상)을 받으며 9년 연속 수상 기록을 이어갔다. 1994년 창간 이래 31년간 300만 인천시민의 삶과 도시 역사를 담아 온 굿모닝인천의 가치가 다시 한번 빛을 발했다. 또한 영문 소식지 인천나우와 중문 소식지 인천지창도 국내외 주요 시상에서 잇따라 수상하며 인천시의 모든 매체가 글로벌 소통 역량을 입증했다. 굿모닝인천은 지난 31년간 인천의 사람과 삶, 정책, 역사와 문화를 깊이 있게 조명하며 ‘진짜 인천'의 보고(寶庫)로 자리매김해 왔다.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진솔한 이야기를 통해 도시의 역사를 만들어가며, 정책의 진정한 주인공은 언제나 시민이라는 철학을 일관되게 지켜왔다. 특히 올해는 정책이 일상이 되고, 일상이 행복으로 바뀐 과정을 시민의 시선에서 진솔하게 기록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이러한 시민 중심의 스토리텔링과 창의적인 기획력, 도시의 정체성을 시각적으로 구현한 디자인이 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지난 11월 3일부터 11월 28일까지 관내 김치제조업소 및 축산물판매업체를 대상으로 ‘김장철 농‧축산물 불법유통 기획수사’를 실시하고 6개 업체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수사는 김장철을 맞아 시민들이 안심하고 농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관내 김치 제조업체 47개소와 대형 식자재 마트, 축산물 판매업체 등을 면밀히 조사했다. 특히 ▲김치제조업체의 원산지 표시 준수 여부 ▲축산물 판매업체의 소비기한 준수 및 보관, 표시사항 적정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주요 적발 사례를 살펴보면, A업체는 소비기한이 한 달가량 지난 축산물을 보관하여 영업자준수사항을 위반했으며 B업체는 냉동 축산물을 해동하여 냉장 축산물인 것처럼 보관하는 등 축산물 기준을 위반한 사실이 확인됐다. 또한 C업체는 판매용 축산물에 의무 표시사항을 기재하지 않아 식품등의 표시 기준을 위반했으며 김치 제조업체 3개소는 모두 소금의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아 원산지표시법 위반으로 적발됐다. 한편 이번 특별단속 기간 동안 국내산으로 판매 중인 돼지고기의 원산지를 검정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지난 12월 2일 인천 송도 경원재 바이 워커힐에서 ‘2025년 인천 웰니스관광 협의체 4분기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올해 추진한 웰니스관광 활성화 사업의 주요 성과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의에는 인천 웰니스관광지로 선정된 30개 사업체와 웰니스관광 자문위원 등 50여 명의 현장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2025년 사업 추진 성과를 되돌아보고, 다가오는 2026년 주요 사업 계획을 함께 논의하며 인천 웰니스관광의 지속적인 성장을 다짐했다. 인천시는 2021년부터 인천만의 특색을 반영한 웰니스 관광지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 주력했다. 관광지별 맞춤형 전문가 컨설팅, 역량 강화 지원, 웰니스 프로그램 개발, 관광 수용태세 개선, 전문 인력 양성 등을 통해 고부가가치 웰니스 관광 산업 기반을 착실히 다져왔다. 올해 인천의 웰니스 관광지 총 방문객은 128만 8천명으로 전년 대비 37.8% 증가했다. 주요 성과로는 ▲2025년 인천 웰니스관광지 신규 8개소 선정(잠시섬빌리지, 국자와주걱, 베토벤하우스, 강화레포츠파크, 글라이더스왕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횡성문화관광재단과 극단 치악무대가 신작 연극 '무측천-피로 물든 꽃'을 오는 5일 저녁 7시 30분과 6일 오후 3시, 이틀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2025 공연장예술단체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횡성문화관광재단과 극단 ‘치악무대’가 준비했다. 횡성군민의 정서 함양과 문화적 감수성을 높이고, 나아가 지역 공연장을 기반으로 한 문화예술 생태계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뜻깊은 공연이다. 연극 '무측천'은 중국 역사상 최초로 황제의 자리에 오른 여성, 무측천의 삶을 다룬다. 궁녀에서 황후, 그리고 황제에 이르기까지 과정에 담긴 정치적 야망과 치열한 권력 다툼, 그 뒤에 숨겨진 인간적 욕망과 고독을 드라마틱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혼란의 시대 속에서 새로운 질서를 구축해 나가는 무측천의 여정, 그리고 시대가 여성에게 부과한 한계와 시선에 맞서는 내면을 무대 위에서 입체적으로 표현한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초등학생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횡성군민을 비롯한 지역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수준 높은 연극을 향유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