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채드윅송도국제학교(총괄교장 Ted Hill)와 인천형 IB프로그램과 교원 연수 프로그램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 25일 채드윅송도국제학교에서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MOU)은 인천시교육청의 ‘즐겁게 읽고, 온전히 경험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교육’이라는 읽걷쓰 교육 철학과 채드윅송도국제학교의 ‘배움은 활동적이고, 경험을 바탕으로 하는 재미있는 과정이다’라는 교육 철학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서 함께 교육을 실천하기 위한 디딤돌이 될 것이다. 인천광역시교육청-채드윅송도국제학교 업무협약(MOU)은 ‘인천형 IB 프로그램 운영’, ‘교원 전문성 신장을 위한 연수프로그램 운영’, ‘수업 교류 및 IB 운영 컨설팅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교육적 발판을 마련했다. 2024년 인천은 중 3교, 고 14교 총 17교 IB 관심학교를 운영하며, 2025년 IB 후보학교 고 4교, IB 관심학교 중·고 30교로 확대 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은 즐겁게 읽고 온전하게 경험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읽걷쓰 교육을 실천하며 학생들이 질문하고, 탐구하며,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채드윅송도국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동두천시는 오는 28일, 보산동 관광특구 내 상설 무대인 한미우호 광장에서 제17회 한미우호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한미우호 축제는 특별히 캠프 케이시의 가을 친선 축제와 동시에 개최돼 한미 간 우호를 다지는 행사로 그 의미가 더욱 깊을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당일에는 먹거리 공간, 체험 공간, 수제 맥주 행사, 벼룩시장(플리 마켓), 공방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며 미 8군 록밴드 등 다양한 초청공연이 펼쳐질 계획이다. 또한 수퍼비, 변진섭, 에일리 등 유명 초청 가수들이 축제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며 객석 참여형 게임도 준비돼 있어 관객들이 함께 공연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는 용산-케이시 기지사령부의 가을 친선 축제와 동시 개최되는 만큼, 관람객은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신분증 및 보안 검사 후 부대에 입장할 수 있다. 미군 부대 내에서는 라이브 밴드 공연, 각종 게임 및 경연 대회가 진행될 예정이며, 저녁 8시에는 약 10분간의 불꽃놀이가 펼쳐질 계획이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이번 행사가 한미 간의 우정을 더욱 깊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는 전국 최초로, 영유아 발달 지연을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히 개입하여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 지역 사회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아이 바른 성장 지원(늘품 마음 성장) 사업은 경기광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추진하며, 올해 들어 전국 최초로 시행한 특화사업이다. 해당 사업을 통해 관내 24개월 이상 미취학 영유아를 대상으로 개인별 발달 영역을 맞춤형으로 검사할 수 있다. 또, 가족 대상 보듬이 상담 및 발달기관 연계를 지원해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8월 말 기준 1,780명 이상의 영유아가 4,488건의 발달검사와 572건의 가족지원(교육 및 상담)에 참여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사업에 참여한 부모들은 “검사를 통해 아이의 발달 상태를 체크할 수 있어 매우 안심이 되었고, 전문적으로 교육을 받을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99% 이상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업을 지속 가능하도록 확대하여 더 많은 영유아가 발달검사와 코칭 등의 발달 관련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의왕시는 개발사업에 따른 교통량 증가로 출퇴근 시간 등 피크 시간에 차량정체가 발생하는 백운호수삼거리 교차로와 삼동교차로의 차로를 확장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백운호수삼거리 교차로는 문화예술로(계원예술대학)와 백운로(백운호수)를 연결하고, 삼동교차로는 왕송못동로(초평지구)와 철도박물관로(현대로템)를 연결하는 교차로로, 백운밸리와 초평지구 입주 이후 출퇴근 시간대 차량정체가 극심해 지역주민이 통행에 불편을 겪어 왔다. 시는 교차로 개선을 위한 현장 확인 및 기초조사를 통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의왕경찰서 사전협의 및 교통안전시설 심의를 거쳐 각 교차로에 좌회전 1개 차로 확장 등 개선안을 마련했으며, 실시설계 등의 절차를 거쳐 금년 11월 말까지 공사를 완료해 통행 불편을 조기에 해소할 계획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앞으로도 차량정체 등으로 통행 불편이 초래되는 구간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개선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의왕시는 경기도가 지난 9일 의왕시 청계사에서 소장하고 있는 ‘의왕청계사 목조보살좌상’을 경기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 고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의왕시에서 보유하고 있는 국가 유산은 보물 2점, 경기도 유형문화유산 8점 등을 포함해 모두 36점으로 늘어났다. 이중 청계사에서만 보물인 청계사 동종을 비롯해 청계사 소장 목판, 신중도, 사적기비 등 총 9점의 유형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지정된 의왕청계목조보살좌상은 조선시대 후기의 불교 조각의 전통과 미적 감각을 잘 반영한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이번 지정은 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아 역사적, 예술적, 학술적 중요성이 높이 평가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의왕 청계사는 신라 시대 때 창건한 전통 사찰로 불교문화의 중심지 중 하나였으며, 그중에서도 목조보살좌상은 사찰 내 주요 불교 유물로 여겨졌다. 특히, 조선 후기 불교 조각의 특징을 잘 반영하고 있어 조각 기술의 발전과 불교미술의 흐름을 연구하는 데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경기도 유형문화유산 지정을 통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의왕시는 지난 24일 오전커뮤니티센터에서 민관 통합사례관리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관련 기관 실무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역량강화 교육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기관별 정보교류 및 협력 부족으로 취약계층에 서비스를 중복제공 하거나, 지원하지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통합적인 사례관리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왕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해 진행한 이날 행사는 18개 기관에서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 1부에서는 ‘강박장애에 대한 이해’라는 주제로 정수봉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강의를 진행하고, 2부는 기관별 사례관리 발표 및 신규사업과 자원을 공유하는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가 한자리에 모여 토의할 수 있는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기관 간 공유와 협력으로 위기 사례 발생 시 신속하고 성공적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의왕시는 민관 협력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위기가정 또는 긴급상황에 대해 신속하고 효과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의왕시 내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사랑채노인복지관 앞 잔디마당에서 사랑나눔 벼룩시장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내손2동 지역주민의 의류 물품 기증으로 진행됐으며, 주민센터 및 복지관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모금된 수익금 전액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부되며 내손2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업비로 쓰이게 된다. 최병하 위원장은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복지자원 발굴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물품을 기부해 주신 주민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를 통해 이웃들의 따뜻한 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권희순 내손2동장은 “앞으로도 이웃에 대한 관심과 나눔이 지역사회에 확산되기를 바라며, 사랑나눔 벼룩시장 행사를 위해 도움을 주신 위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의정부과학도서관은 10월 19일 오후 2시 ‘2024년 경기아트센터 문화피크닉’의 일환으로 퓨전 국악 밴드 ‘도시’의 공연을 개최한다. 경기아트센터의 문화피크닉은 경기도 내 문화복지를 위해 예술이 필요한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공연을 선보이는 방문형 문화복지 사업이다. 의정부과학도서관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보컬 김아영, 거문고 및 베이스기타 박천경, 대금 하동민, 피리 오경준, 기타 이준혁, 드럼 한송이 6명으로 구성된 ‘도시’는 전통악기와 밴드사운드의 융합을 통해 대중과 함께 공감‧소통하는 무대를 선보인다. 아이유와 태연의 곡 등 대중에게 친숙한 음악들을 국악으로 재해석해 연주하며, 오랜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가을날 매혹적인 선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의정부시 호원1동주민센터는 호원1동 주민자치회가 2024년 4분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접수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10월부터 운영하는 4분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은 ▲에어로빅 ▲요가 ▲컴퓨터 기초 ▲생활영어 ▲중국어 등 총 24개의 강좌다. 모집 수강생 586명 중 온라인 227명, 현실공간(오프라인) 282명, 총 509의 수강생이 모집됐다. 특히, 현장 접수 시작 직후 인기 강좌들이 마감되는 등 많은 인원이 모였음에도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원활한 진행으로 질서 있게 접수를 마쳤다. 이경재 회장은 “호원1동 주민들이 다양한 문화생활을 하고 프로그램을 수강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의정부시 녹양동주민센터는 9월 25일 녹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저소득 노인 가구의 안부를 확인하며 물품을 전달하는 ‘해피박스 전달’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해피박스 전달은 지역사회 내 돌봄이 필요한 독거노인 가구에 후원물품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위기상황을 파악하는 녹양동 지사협의 특화사업이다. 구심한의원 최원집 원장은 “한약 재료로 정성껏 달인 수제쌍화탕 후원을 통해 지역사회 돌봄을 필요로 하는 독거 어르신의 건강을 살필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최광규 동장은 “저소득 노인 가구의 건강을 위해 수제쌍화탕을 후원해 주신 구심한의원과,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 발굴과 서비스 연계를 위해 애써주시는 녹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녹양동 보건복지팀은 ‘온정돌봄 서포터즈’ 후원·복지 협력 기관 32개소를 모집 완료해 생계·의료·교육·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대상자 맞춤형 후원(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15분 정원도시’ 조성을 추진하는 광명시가 정원을 주제로 한 첫 번째 문화축제를 연다. 시는 오는 10월 12일 토요일 일직동 새빛공원에서 ‘2024 제1회 광명정원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축제가 열리는 새빛공원은 지난해 광명시가 ‘제11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개최한 곳으로, 올해는 광명시만의 특색을 살려 ‘새빛으로 여는 정원’을 주제로 열린다. 지난 박람회에 조성한 다양한 정원을 한 해 동안 잘 가꾸고, 정원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마련해 생활 속에 정원이 한층 가까워졌음을 시민에게 선보이는 축제라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특히 이번 축제는 다채로운 정원 관련 행사를 마련한 ‘참여 중심’으로 기획돼 현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치유와 휴식의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축제에는 시민들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행사가 풍성하게 마련됐다. 우선 새빛공원에서 QR코드를 통해 게임에 접속해 정원 곳곳을 탐험하며 즐기는 ‘축제 전용 모바일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마녀의 방해를 피해 ‘새빛 고양이’의 흔적을 축제장 곳곳에서 찾으며 미션을 완수해 고양이가 좋아하는 ‘캣닙’을 선사하는 내용의 게임으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이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해 인권과 평화의 관점에서 문제를 다뤄야한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지난 25일 평생학습원에서 열린 ‘GM(광명) 환경리더십 아카데미’ 2차 교육에 강연자로 나서 “기후 문제를 인권과 평화의 관점에서 통합적으로 보고 가야한다”고 말했다. 그는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 의제가 비즈니스적 관점으로 접근되는 경향이 있는데, 폭우나 폭염 등에 가장 큰 피해를 보는 사람들은 취약계층”이라며 “국민적, 시민적 관점에서 이 문제를 경제 인권의 측면에서 바라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날로 심각해지는 국제적 분쟁과 국제사회 약육강식의 논리 속에서 평화가 부러지는 것도 기후 문제를 생각지 않을 수 없다”며 “세계적 관점에서 평화 수호와 기후 위기 극복은 밀접한 관계가 있는 만큼, 폭넓게 인식하면서 기후 위기에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GM 환경리더십 아카데미는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앞당기기 위해 관내 공공기관 책임자와 실무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환경교육이다. 광명시의 여러 환경정책을 확산하고, 시민 기후변화 대응 참여를 견인할 공공기관과 중간지원센터, 위탁기관 등의 환경 역량을 강화할 목적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는 관내 저소득 어르신에게 상조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가족관계 해체와 빈곤 등 불가피한 사유로 장례를 치르기 힘든 저소득 어르신 사망자에게 상조 서비스를 지원해 고인의 존엄성을 유지하기 위한 민선8기 공약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관내 65세 이상 노인 사망자 가운데 생계·의료·주거 급여 등 장제급여를 받지 않는 차상위계층이다. 공통 지원 사항은 ▲장례지도사 지원 ▲접대용품 200인분 제공 등이다. 선택 사항으로 ▲장례도우미 4명(1일 10시간) ▲장의차량(45인승 버스, 리무진 중 택1) ▲오동나무 관과 유골함 ▲화장용 수의와 함백산추모공원 화장 비용 등 4가지가 있어 하나를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다. 인력 지원을 원하지 않는 경우 장의차량, 관, 수의, 입관 지원, 화장비 중에서 1가지를 대체 지원한다. 광명시 저소득 어르신 상조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상주가 상조업체 콜센터(1600-8807)로 직접 신청하면 된다. 신청 후 장례지도사가 2시간 이내로 방문해 자세한 서비스 내용을 안내한다. 비용은 시가 후불로 지급한다. 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는 지난 25일 철산동 상업지역 내 열린시민청에서 2024년 공공기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광명시 열린시민청, 광명소방서 하안119안전센터, 소방안전관리업무 대행업체 관계자와 시민 100여 명이 참여했다. 최근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 사고가 잇따르며 경각심이 높아지면서 전기차 화재 상황을 가정해 훈련이 진행됐다. 열린시민청 주차장에서 충전 중인 전기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가정해 비상벨 작동, 화재상황 전파, 자동화재탐지기 작동, 비상 안내방송 실시, 청내 인원 대피, 자위소방대의 질식소화포 사용 등의 내용으로 훈련을 진행했다. 이어 하안119안전센터 소방관이 질식소화포, 상방향 관창, 소화기, 옥내소화전 등 화재진압 도구를 직접 시연하며 사용법에 대해 교육했다. 이상우 신도시조성과장은 “전기차 화재 빈도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신속한 대응과 유관기관 간 공조체제를 강화해야 한다”며 “상시 훈련을 통해 화재 예방과 위기 대응능력을 키워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 치매안심센터는 9월 25일부터 11월 15일까지 경도인지장애 진단자를 대상으로 치매를 예방하고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치매안심 취미문화 클래스’를 운영한다. ‘경도인지장애’는 인지기능이 객관적인 검사에서 확인될 정도로 저하되어 있으나 일상생활을 수행하는 능력은 보존되어 있어 치매가 아닌 상태를 말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4년 보건복지부 치매안심마을 우수선도사업 공모에 선정돼 지원받은 예산으로 추진된다. 대상자들에게 다양한 취미활동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일상생활에 활력을 증가시켜 자존감 향상을 통한 치매 예방 효과를 증대하고자 한다. 프로그램은 소하동과 광명동에 있는 치매안심센터 2개소에서 진행되며 양말목을 활용한 공예 활동, 붐웨커와 카즈를 연주하는 음악치료 활동, 웃음 치료 활동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현숙 치매안심센터장(보건소장)은 “단순한 취미활동을 넘어서 자신감을 회복하고 활발한 사회적 참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며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